(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SD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작곡가겸 프로듀서 단디(DanDi)가 성폭행혐의를 받던 중 DNA검사로 덜미가 잡혔다.
단디(본명 안준민)는 하리의 '귀요미송'을 시작으로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사 작곡했었다. '귀요미송'은 글로벌 기업인 워너뮤직과 계약도 한바 있다. 18년도에는 5인조 걸그룹 '세러데이'도 데뷔시켰다.
검찰에 따르면 단디(DanDi)는 지난 4월 지인의 여동생A씨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잠든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단디는 해당 혐의에 대해 "실제 성관계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DNA검사 결과를 통해 성폭행 혐의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