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업계가 직격 타격을 입은 후, 많은 중 소규모의 공연장이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은 그 운영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래퍼들이 모여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Save The Moment"라는 이름의 콘서트는 수많은 래퍼들의 무대였던 '롤링홀'의 운영난을 이겨내기 위해 래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출연 래퍼는 더 콰이엇, 넉살, 창모, 팔로알토,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던밀스, 베이식 등이다.
"Save The Moment"에 참여한 래퍼들은 입을 모아 '롤링홀'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이곳을 오래도록 지켜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주최특인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롤링홀'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