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문화콘텐츠의 레벨업과 사업화를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이만한 신의 한 수가 있을까.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공모를 진행한다.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1인 미디어, 지상파) ▲지식정보(이러닝, 실감콘텐츠 ※ 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융복합 콘텐츠 등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전반에 열려있는 이번 공모의 지원 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충북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공모 분야는 <콘텐츠 레벨업>과 <신규 콘텐츠 사업화>, 2가지로 진행한다.
먼저 <콘텐츠 레벨업>은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 대상으로, 콘텐츠의 고도화 및 시장진출 자금을 지원하며 기업 당 2000만 원씩 최대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신규 콘텐츠 사업화>는 총 5팀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 자금을 기업(예비창업자) 당 400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두 분야 모두 선정된 기업(예비창업자)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공통 지원한다.
희망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오는 5월 18일 18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반드시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연간 추진하는 제작 지원 사업 중 유일하게 장르 제한 없이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열려있는 공모다보니, 해마다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사업”이라며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예비창작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21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