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 29.2%로 30%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신규로 505명 이상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01만 481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7만 3174명, 화이자 백신은 352만 5781명, 얀센은 111만 5864명이 접종받았다. 접종 완료자는 1038명으로 누적 404만 7846명, 7.9%이다.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내달부터 다시 1차 접종에 속도를 예정이지만 현재 3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일부 진행되고 있는 데다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모더나 백신 접종 분과 잔여백신 활용분까지 포함하면 이달 중 30%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상반기 목표(최대 1천400만 명)를 조기에 초과 달성한 만큼 9월까지 누적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도 다소 앞당겨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