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악성 오·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등 각종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염색·피혁·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했을 때 하천 수질과 대기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장이다. 서울시내 총 4,572개소가 해당된다. 특별단속은 자치구별 2인 1조로 편성된 현장단속반이 실시한다. 염색·피혁·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불시에 단속·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원들은 방류 폐수를 채수한 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법정 배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하고, 폐수처리시설이 제대로 가동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비가 내리면 오염물질이 빗물에 같이 떠내려갈 경우에 대비해 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하고 있는지 등도 점검한다. 시는 단속 결과,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악성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제42조(허가의 취소 등)에 따라 조업 정지 또는 폐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내린다. 불법행위를 한 사업장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은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되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진로․진학’에 중점을 둔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크게 ①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와 ② 대학 편입학 준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서울런’은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대입 준비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과 진학 컨설팅을 시작한다. 원하는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는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 교사가 참여해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중1 ~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집중 상담’과 4회 이상의 ‘심화 상담’ 두 가지 유형으로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7월 1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중학생 이상의 학생 약 250명을 선정하는데, 고른 기회 전형(대입), 기회 균등 및 사회 다양성 전형(고입) 등 개별적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진행한다. 원하는 경우 학부모도 상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장소는 가까운 지정 상담소 운영을 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학 입학이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청년동에서 지역 청년 100명과 함께 50억 규모의 ‘청년숙의예산 2차 토론회’를 가졌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청년 정책을 기획·제안하여 사업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4월 1차 토론회 이후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서와 추진 가능 여부, 소요 예산, 기대 효과 등을 협의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날 2차 토론회에서 검토 결과를 청년들과 공유해 2022년 청년숙의예산 대상 사업 최종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올해 청년숙의예산 제안 사업으로는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 청년 연령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상향 조정 ▲광명 청년의 날 청년 참여 확대 ▲청년 사회 출발 지원금 지급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 ▲전역 축하금 지급 ▲청년동 경제자립 지원 프로그램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 택배 지원 ▲청년 특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설 ▲전문적인 청년 정신건강 지원 등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김성은 씨는 “새로운 사람들과 광명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토론회라 많은 기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해 인턴십을 진행한 이후에 쿠팡, 한국얀센, 크리에이티브이에 정규직 전환 또는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 3인방의 취업성공 후기를 듣고, 합격 노하우를 공유받는 라이브특강을 6월 27일 저녁 8시부터 60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 직군별 성공적인 인턴십 진행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직무교육 담당자도 함께 출연해서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최근에 취업한 선배와의 취업고민 상담,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해 실시간 질문과 답변(Q&A) 시간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라이브특강이 현재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가장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7일에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저녁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제출하면 취업 선배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서울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고양시는 급격한 물가상승 및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고양페이(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급 한부모가정 등 약 27,000 가구이다. 지급은 오는 6월 24일 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앱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관내 연매출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향략·사행업소·레저업소·상품권 등의 일부 품목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 완화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로 계시거나 근로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하 토닥토닥)이 이번 주 금요일 서막이 올라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안양역 광장 또는 역 대합실에 가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매회 90분 동안이다. 각 장르의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 및 마술 퍼포먼스 등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토닥토닥은 해당 부서인 만안구가 2017년부터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개최해 왔다. 올해도 공연팀을 공개 모집, 이달 초 프로페셔널한 18개 팀을 선발했다. 금요일마다 3개 팀이 30분씩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팀의 영업행위나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공연은 당연히 배제다. 또한 음향기기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5db 이하로 맞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1회와 2회 공연은 안양역 광장에서, 나머지 4번의 공연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안양역 대합실을 무대로 열린다. 이번주 24일 첫 토닥토닥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멋드러진 합창을 시작으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출산을 앞둔 예비아빠라면 서울시 도전 육아골든벨에 도전해보자.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풀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서울시는 7월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와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엄마·아빠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기존의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육아정책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제11회 인구의날(7월 11일)을 기념해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머니, 임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출산 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받는다. 온라인(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 사전 신청을 받으며, 7월 4일(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지원한다.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일요일 제외, 10시~18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하고 있으며, 준비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 1부(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증명사진 2매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시험 당일 응시자를 인솔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과 합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리접수 안내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070-4159-5482~6)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 교통사고가 연중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는 27,239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449명, 부상자는 29,142명 발생했다. 이중 6월에 3,228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 연중 가장 높은 사고건수를 보였다. 자전거 교통사고의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은 1.65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61)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운전자가 20세 이하일 때의 치사율은 0.32, 65세 이상일 때는 3.56으로 운전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치사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고유형별로는 40대 이하에서는 자전거대사람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자전거대차 사고 비율이 높았다. 자전거 교통사고에서의 안전모 착용률을 살펴보면, 착용률은 20%에 불과하였으며 미착용률은 50%가 넘어가는 수치를 보였다. 공단은 자전거 운전자가 안전모 착용이 의무임을 인지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정부는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년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한다. 시범사업은 내달 4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6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에게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한다. 지자체 6곳이 보장범위와 급여기준이 다른 모형 3개를 나눠서 적용하고, 효과를 비교·분석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또는 의료 이용 일수에서 대기기간을 뺀 기간에 대해 올해 기준 최저임금의 60%를 적용해 하루에 4만 3,960원을 받게 된다. 부천시와 포항시는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대기기간은 7일, 최대보장기간은 90일인 모형으로 운영된다. 종로구와 천안시는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기간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대기기간은 14일, 최대보장 기간은 120일로 적용한다. 순천과 창원은 근로자가 입원하는 경우에만 의료 이용 일수만큼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대기기간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올해 서울의 봄은 역대 가장 깨끗한 봄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로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좋음(~15㎍/㎥)’인 날은 관측을 시작한 이래 봄철 중 가장 많은 36일을 기록했고, ‘나쁨’ 단계를 넘어선 일수는 11일에 불과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은 내부 정책효과, 기상 여건, 국외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장기적인 농도 감소추세를 보았을 때 시가 추진해 온 미세먼지 정책 효과가 축적되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역대 3월 중 최저 농도(21㎍/㎥)를 기록한 올해 3월에는 대형 사업장 감축률 상향, 도로 물청소 확대 등 저감대책을 강화한 ‘봄철 총력대응’을 추진한 바 있으며, 대기질 개선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봄철 기상여건은 대체적으로 최근 3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불리하였지만, 대기정체일수가 지난해 23일에서 올해 8일로 크게 감소하여 농도 개선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외 유입 영향을 살펴보면, ’21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중국 북동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다시 낮아져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