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27일 정 나눔터(수원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일원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60시간 근무이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석진산 수원관리역장,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노숙인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수원역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청년 아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초벌된 도자기 식판에 자유롭게 핸드페인팅을 해보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 (https://booking.naver.com/booking/ 12/bizes/502089)을 통해 가능하며,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여주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아빠와 아이는 당일 센터를 방문해 강사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평소 자녀와 시간을 가지기 힘든 청년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7세까지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상 아동에게 25일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로 혜택을 받는 아동은 올해 만 7세에 도달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50만3106명으로,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 및 지급 기간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 만 7세 생일이 돼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만 7세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소급해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2014년 2월생과 2015년 3월생은 1개월분, 2014년 3월생과 2015년 2월생은 2개월분, 2014년 4월생부터 2015년 1월생까지는 3개월분이 소급돼 이달 지급된다. 특히, 만 6세까지 아동수당 수령 이후 지급 중단된 만 7세 아동의 경우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보호자·지급계좌 등 변경이 있는 경우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변경이 가능하다. 정부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는 시민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입양률이 높아짐에 따라 13개 기관을 통한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돌봄 교육까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소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해당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1년간 동물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과 입양 후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이 유기동물을 신중하게 입양하고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다.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중 39.8%가 입양·기증되고, 9.5%가 안락사되었다. ’20년과 비교해 입양·기증은 2.9%p 증가한 반면, 안락사율은 6.6%p가 감소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물보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유미 서울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용인시가 25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이봉주(전 마라톤 선수)에게 직접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백군기 시장은 앞서 지난 9일 ‘2022 용인마라톤’ 대회의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이봉주와 만난 자리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하반기 용인에서 열리는 만큼 용인의 홍보를 위해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봉주도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 환영”이라면서 흔쾌히 화답했다. 이봉주는 시와 용인신문 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용인마라톤 대회에 매년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는 등 용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시는 용인시민을 비롯해 오랜 기간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해온 이봉주를 홍보대사로 위촉, 희소병 환자와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봉주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2년간 시의 이미지 제고와 스포츠 행사 및 각종 축제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활동에도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용인시가 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2일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분리수거용 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대부분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폐현수막은 자연적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소각해 폐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 폐현수막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흥역사 내 ‘조아용in스토어’ 앞에서 배포한 바구니는 총 300개로, 시민들은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배지와 스탬프로 나만의 바구니를 꾸미며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설주머니와 분리수거바구니 제작을 시작으로 마대, 로프, 그늘막 등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더욱 뜻깊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시점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답답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서관별로는 ▲시(詩) 콘서트, 미래를 읽는 포춘쿠기 받기 이벤트, 나만의 로봇 꾸며보기(미사도서관)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일가〃)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훌훌’, 종이꽃 마그넷 만들기(나룰〃)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 ‘아기곰 ABC’(세미〃) ▲세계 책의 날 원화 전시‘숲은 살아있다’(덕풍〃)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이벤트와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을 마련해 도서관이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책의 날 관련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정책과(☎031-790-5018)로 문의하면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다양한 도서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돈을 빌려주면서 다단계 상품을 강매하고 상품값을 대출금액에 포함시키는 신종수법을 동원해 연간 900%가 넘는 이자를 받거나, 도박자금을 대출해 주고 2,840%의 불법 이자를 받아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서민들을 울린 미등록 대부업자 8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종수법에 대한 제보 등을 바탕으로 주요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면서 “불법 대부행위자 8명 중 6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형사 입건한 나머지 2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의 대출 규모가 24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20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피의자 A씨는 부천시 일원에서 미등록으로 대부업을 해오며 의류가게, 식당 등 영세점포를 운영하는 저신용 상인들에게 접근해 100일 일수, 10일 급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다고 회유했다. A씨는 대출원금의 1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한부모 가정으로 생활고를 겪던 A씨는 6,000만 원이 넘는 채무 늪에 빠져 힘들어하다가 금융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알게 됐다. 센터에서 종합적인 재무상담을 받은 A씨는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한 후 면책 결정을 받고 채무로부터 해방됐다. #. B씨는 과거 명의도용을 당하며 5,000만 원의 채무가 발생했으나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았다. B씨는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제도를 안내받아 채무원금을 90% 감면받고, 경기극저신용대출도 지원받아 연체 중인 주거비도 해결하게 됐다. 금융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지난해 2만1,567명을 대상으로 총 3만4,133건의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의정부시 소재 ‘원스톱(One-Stop)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동부 4개소(하남·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14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4차 접종이 시작됐다. 1962년 이전 출생자가 해당되며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된 고령층부터 접종할 수 있다. 4차 접종은 이전 백신 접종과 같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당일접종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하여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접종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예약접종은 25일부터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면, 지자체 여건에 따라 보건소 접종도 가능하며,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기본적으로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지만 희망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3일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지나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중증·사망 방지를 위해 고령층에 4차 접종을 시행한다”면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항이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의 신용·체크카드포인트로 지급된다.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의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1일(월) 조례 개정안과 추경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임산부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청·처리가 가능한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4~6월 구축한다. 임산부가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직접 신청하면 카드사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처리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7월 1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다. 7월 1일(금)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