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가 출생아에게 일괄적으로 200만 원씩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첫째아는 기존처럼 200만원이지만,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되지 않은 출생아다. 별도 신청기간은 없으나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아동출생일부터 1년)을 고려해 사용종료일 이전(최소 2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사행 업종, 전자상거래 상품권 구매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시흥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 99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상반기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 환경정비 및 주민 맞춤형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을 모집하며, 근로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65세 이상은 4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2024년 3월 4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원의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신청자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피해 사례를 분석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 전세피해 사례집'과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상담사례 중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1,700여 건의 전세피해·전세사기 사례를 유형화해 분석·수록했으며, 도민 및 담당부서 관련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세제도와 전세피해에 대한 설명 등도 담았다. 또한 전세피해특별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도민이 안전한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전후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모아 정리한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도 함께 발행했다. 전세피해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 발간은 최근 전세피해 사태가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센터는 추후 경·공매 Q&A 모음집 발간 등 현장의 전세피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는 도내 31개 시·군 담당부서 및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의 1인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이 개설됐다. 8일 문을 연 쏘옥(http://www.suwon.go.kr/web/1insuwon/index.do)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게시판,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 게시판도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쏘옥(수원시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 쏘옥에 접속할 수 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1인 가구 관계기관 간담회, 1인 가구 정책 설문조사, 1인 가구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지원 사업·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1인 가구를 초청해 1인가구 정책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혼자, 수원에서 같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인가구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출산 가구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모든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외에 올해부터 아이를 낳는 저소득 가구에 자체 사업비로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출산가정의 산후조리원 이용료 또는 방문형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실비 정산해 산정액을 최대 지원금 내에서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영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가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다. 해당 기준중위소득은 ▲2인 월소득 294만6087원 ▲3인 월소득 377만1726원 ▲4인 월소득 458만3930원 이하 가구 등이다. 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친 후 12월 11일 ‘성남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올해 700명 지원을 예상해 3억50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지원 대상자는 영아 출생 6개월 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가 오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 등을 방문해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 (우)16490, 2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 온라인(swnoise@korea.kr)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Q1. 수능에서 심화수학이 제외되면서 학생들은 더 이상 고등학교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학습하지 않게 되나요? 일부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전혀 배우지 않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오해입니다. 수능에 출제되는‘미적분Ⅰ’에도 미분계수, 도함수, 부정적분, 정적분 등 미적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공통수학’ 에서 도형의 방정식 등 기하 관련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Q2. 수능에서 수학의 시험 범위가 좁아지면서 난이도가 높아질까요? 수능 수학의 출제 과목 수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3과목으로 시험 범위가 좁아지지 않았습니다. 현행 수능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 과목으로 응시하도록 하고 있으 며, 미적분과 기하를 동시에 응시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현행 : 공통(수학Ⅰ, 수학Ⅱ) + 선택 택1(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2028 이후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만일 현재도 1개 과목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을 심화수학 도입으로 ‘미적분’ 과 ‘기하’ 2개 과목으로 확대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지나친 학습 부담을 유발하고, 사교육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법무부는 해외 원격근무자들이 국내에서 관광을 즐기면서 장기체류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 또는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근무하는 형태를 말하며,현재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관광 국가 중심으로 워케이션 비자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이 한국에서 워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관광비자를 발급받거나 무비자로 입국하여 90일 이하로 체류할 수밖에 없었고,체류기간이 지나면 한국에 더 머무르고 싶어도 출국하여야 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해외 원격근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가 재직 경력과 일정 이상의 소득을 증명하는 경우 관광을 하며 국내에 장기체류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 제도를 마련했다. 비자 발급대상은 해외 기업에 소속된 외국인이다. 원격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1년 이상 동일 업종에 근무한 경력을 증빙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2배 이상(2022년 GNI 기준 연 8496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2월 출시한 ‘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의 통합교통플랫폼이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6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21개 시군에서 1만 9천 대가 운행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민 이동 편의를 위해 똑타 앱에서 여러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그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공유자전거와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공유자전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9천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분당 180원씩 추가된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이천, 여주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은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를 입은 외국인에게 물리적‧심리회복과 복구지원을 돕는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119헬프콜(Help Call)’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9헬프콜’은 소방관서에서 외국인의 화재피해 사실을 통보하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는 화재피해 외국인 지원센터다.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물리적, 심리 회복 지원을 연계하고, 다문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통역서비스 등 빠른 복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경기지역에서 화재로 외국인 6명이 목숨을 잃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등 33명이 사상했다. 이는 전체 사상자 518명의 6.37%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화재로 사상하는 외국인들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는 국내 등록 외국인의 3분의 1이 모인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소방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에 부딪혀 재난 예방과 복구과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데다 화재피해를 당한 외국인 대부분이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호 물품과 통역 지원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이번에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