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예전 에이전트와의 법적 분쟁의 2심에서도 사실상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2-3부(박형준 장석조 배광국 부장판사)는 손흥민의 예전 에이전트인 주식회사 아이씨엠스텔라코리아(구 스포츠유나이티드·아이씨엠)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손앤풋볼리미티드를 상대로 낸 정산금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 중 일부만 받아들여 광고계약 정산금 4억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계약 해지 따라 선수에 대한 업무 제공을 하지 않게 되긴 했지만, 광고 계약이 만료일까지의 기간과 모든 사정을 고려해 볼 때 계약의 교섭·체결까지 투입되는 유·무형의 노력이 고려될 이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씨엠 측이 요구한 손해배상금에 대해서는 지급할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 측 귀책 사유를 전제로 사건을 청구했지만, 원고 측의 귀책 사유로 신뢰 관계를 깨뜨려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이씨엠 대표 장 모씨는 2008년 손흥민의 독일 유학을 도우며 인연을 맺은 뒤 10여년간 국내 활동을 대리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사진)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은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2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언제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시작한 오타니는 “다저스와 함께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일본에서 온 특별한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는 "모든 사람이 내가 이제 결혼했다는 것을 알기를 원했다"면서 "두 사람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날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할 예정이다. 가족을 향한 무례한 취재는 자제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슈퍼스타’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접한 일본 언론도 높은 관심을 쏟아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NHK 등 방송에서도 속보가 나오는 등 오타니의 결혼 소식에 열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일본 방송국들은 기존 프로그램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일제히 속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KBO(한국야구위원회)가 30일 2024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4년 시범경기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팀당 10경기, 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예외로 각각 8경기를 치른다. 3월 21~22일 고척돔에서 펼쳐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로 인해 두 팀의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키움은 고척돔의 주인 자격으로 3월 17일 다저스, LG는 지난해 통합우승팀의 자격으로 18일 샌디에이고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10개 구단의 새 시즌 시범경기는 총 48경기로 확정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LG-KT), 대전(삼성-한화), 사직(SSG-롯데), 창원(KIA-NC), 마산(키움-두산 베어스) 구장에서 펼쳐진다. KBO에 따르면,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3월 9~13·17일, 고척 9~19일, 인천 9~13일, 대구 9~10일, 광주 9~14일)을 고려해 편성됐고, 마산구장을 중립구장으로 뒀다. 이에 따라 SSG는 공사 이후부터 홈에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대회 6일차, 한국 여자아이스하키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3대 3 하키 준결승에서 중국을 6대 4(3-3 2-0 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히여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성인 대표팀을 통틀어 올림픽에서 결승 진출은 물론,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변이 열악한 한국 아이스하키는 그동안 올림픽에서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 올림픽 시상대에 서게 됐다. 3 대 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으로 2020년 로잔 3회 대회까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연합 팀으로 이 종목에 참여했다. 이날 대표팀은 중국을 맞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지만, 한유안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다시 한 골을 내줬고,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장현정과 심서희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2피리어드에서 주 공격수 한유안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27일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경찰의 황 씨 조사는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6일 "12월 27일을 기한으로 출석요구서를 통보했으나, 황의조 측에서 구단 사정 등 여러 이유로 출석의 어려움을 알려와 조사 일정을 재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 씨의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 1대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를 마무리하고 황 씨에게 27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황 씨가 27일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연내 소환 조사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황 씨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시티에 복귀해 영국 체류 중이다. 황 씨는 상대 여성의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영상통화로 신체 노출 장면을 녹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황 씨 불법촬영 혐의 피해 여성은 2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황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황 씨의 사생활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황 씨의 형수는 지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민족 25만 명을 대상으로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원비즈가 스포츠 대회와 문화 공연 및 한국문화체험존을 마련한다. 바로 참여가 가능한 스포츠 대회는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조이퍼포먼스에서 ‘237예원비즈 풋살대회’가 있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스포츠 양말을 증정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이번 대회는 참가비 없이 서울시 다민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풋살 대회 외에도 예원비즈는 9월 9일 토요일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에서 다민족 70여 명이 참가한 농구 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9월 23일 강서구 렘넌트 문화센터 원니스홀 탁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경기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다민족, 외국인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행사로서 모든 다민족, 외국인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예원비즈 카카오채널, ▲예원비즈 인스타그램(@Yewonbiz) DM, ▲담당자 전화(010-3565-7922) 중 편한 방법으로 참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글로벌 사업자 플랫폼 '예원비즈'에서 다민족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축구대회 개최에 이어 오는 7월 8일 하는 농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과 ▲80인치 TV ▲고급 에어프라이어 ▲에어써큐레이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더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원비즈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고, 예원비즈를 알리고 소통하고자 지역 다민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는 신청 링크(https://bit.ly/Applyforthe_ABC)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농구캠프 예원비즈 담당자(010-9403-269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일 축구대회는 11개 국가(베트남, 가봉, 페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에콰도르, 네팔, 캄보디아, 콜롬비아, 파나마, 이란)가 참여하고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에 선수 40명과 관중으로 30명의 다문화청년 70명이 참석했으며,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축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글로벌사업자플랫폼 '예원비즈'에서 오는 7월 1일과 8일 다민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대회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 차례 농구 대회를 개최했던 예원비즈는 7월 1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에서 다민족과 함께하는 AFC(All nations Football Camp) 축구대회와 7월 8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경기장에서 ABC(All nations Basketball Camp) 농구대회를 이 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를 통해 다민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예원비즈는 스포츠 경기와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예원비즈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고, 예원비즈를 알리고 소통하고자 지역 다민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가 없으며 외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과 ▲80인치 TV ▲고급 에어프라이어 ▲에어써큐레이터 ▲블루투스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더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문의는 축구
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강릉에서 스포츠홀덤이 인준에 성공하며 인천지회도 체육회 인준을 위해 대한스포츠홀덤협회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스포츠홀덤협회가 주최하는 '더 코리아 홀덤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THE K 홀덤 경기장에서 총 상금 500만 GTD상당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더 코리아 홀덤 대회'는 스포츠홀덤 저변확대와 마인드스포츠를 지향하는 계기로 홀덤 팬들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방식은 스타팅 스택 8만, 듀레이션(경기 시간) 8~12분 각 레벨 규정으로 레지마감은 13레벨로 경기가 펼쳐진다. 엔트리는 최대 50명이다. 인천의 홀덤 팬들과 플레이어들을 위해 경기 외 다양한 이벤트, 사이드 게임도 진행된다. 시드권 획득 방법은 THE K홀덤경기장에서 매일 열리는 무료 토너먼트, 데일리 경기를 통해 우승을 하면 시드권을 시상하고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하는 대회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주최는 대한스포츠홀덤협회, 주관사 THE K홀덤, 후원 한국다문화뉴스, 서울중앙방송 등 스포츠홀덤 저변 확대, 홀덤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진행한다. 대한스포츠홀덤협회 문상혁 홍보실장은 "지금껏 큰 홀덤 대회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스폐셜올림픽코리아(SOK)가 K리그 소속 전북 현대 모터스와 아홉번째 통합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과 경기를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스폐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단 창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북 통합축구단은 발달장애 선수 10명, 비장애 파트너 선수 9명, 지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SOK는 8월과 10월 K리그 통합축구단이 출전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K리그 산하 총 10개 통합축구단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각 팀은 소속구단 지원하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발을 맞춘 후 8월, 10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 및 12월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폐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구FC 간 경기 하프타임에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는 10월 15일(토), 1박 2일간 서울을 달리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이하 <서울100K>)의 참가자를 6월 7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100K>는 인왕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함께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 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트레일러닝 코스를 지닌 상징적인 대회이다. 특히, 이번 <서울100K> 코스는 5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뒤편 산책로 코스가 포함된 ▲ 백악정~곡장~북악산 팔각정 구간을 추가 시켜 서울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달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서울100K>의 정식 대회 코스인 100k와 50k는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100k는 서울의 대표 명산~한강~도심을 연결하는 코스로, 전문선수 200명이 참가하며, ▲50k는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