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대한민국 최대의 만화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부터 <지옥>까지, 연이어 들리는 웹툰IP 대흥행의 조력자로 주목받고 있다. 위 두 작품 모두 웹툰 원작의 영상화 작품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즉 웹툰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웹툰 <지옥>의 최규석 작가 모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만화 클러스터에 입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입주 기업 및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작업 공간 및 공공 프로젝트 수행 지원,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자 홍보부스 운영 및 디렉토리 북 제작 등 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 클러스터에는 100여 개실 385여 명의 만화작가 및 기업 등이 입주하여 작업 중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부터 한국만화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웹툰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솔로활동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음반이 발매된다. 1996년 ‘The Gate of Dreams’로 솔로 데뷔한 양방언은 이번 음반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라이브 음원을 모은 ‘Light’와, 미발표곡을 포함한 영상작품 음원에 오리지널 신작을 더한 ‘Shadow’를 합해 2장짜리 앨범인 ‘Light & Shadow’를 오는 30일에 지니뮤직을 통해 발매한다. 소속사 엔돌프 뮤직은 “이번 앨범은 1996년 ‘더 게이트 오브 드림즈’(The Gate of Dreams)로 솔로 데뷔한 양방언의 솔로 활동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앨범”이라며 “2016년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그의 첫 라이브 앨범이자 지난 몇 년 간의 주요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라이트'는 햇살이 비치는 음악을 뜻한다. 라이브는 무대에서 화려한 조명 속에서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섀도우'는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음악들을 의미한다. 햇볕이 드는 장소(스테이지)가 아닌 주로 산에 위치한 자택의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악들이다. 양방언은 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성북동 성곽길‧북악스카이웨이 등 산책하기 좋은 야경 명소부터 DDP‧롯데타워‧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등 랜드마크,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반포대교 등 한강의 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까지 서울시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 100선’을 선정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야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야경 명소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경 명소로 선정한 100곳을 사진으로 담은 ‘2021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도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 사이트 내 알림마당→자료실에서 화보집을 다운로드받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 야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분류, 각 권역별 대표적인 장소들을 엄선했다. 도심권에선 경복궁‧덕수궁‧창덕궁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궁의 야경이 대표적이다. 낙산공원 성곽길, 북악스카이웨이, 백범광장공원 성곽길, 청계천 등 시민들이 걸으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추천한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용인시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마라톤에 27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시는 26일 지난 1~10월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558명이 늘어난 2699명이 참가해 3만2741권의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스스로 정한 독서량을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코스, 10km 단축코스, 21.1km의 하프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 거리를 완주한 841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박정민(새빛초)·박근령(용인성산초), 청소년부문에 조세연(성서중), 일반부문에 한광수씨, 가족부문에 정훈씨 가족(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문 박정민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609권의 책을 읽었고, 정훈씨 가족은 3명이 614권을 읽었다. 시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1일부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18일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에게 한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②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③기타 양 기관이 목적 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등이 있다. 양 측은 업무협력의 첫 사업으로서 다가오는 12월 23일에 2021년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를 온・오프라인에서 공동개최하기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는 12월 테마도서로 레오 리오니 작가의 ‘프레드릭’과 소윤 작가의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주제는 ‘연말,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연말을 맞아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도서를 선정해 소개한다. ‘프레드릭’(레오 리오니 저/시공주니어/아동도서)은 낭만적이고 따뜻한 시인 들쥐 ‘프레드릭’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색깔과 주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단순하면서 따뜻한 색채의 아름다움은 아늑한 인상을 선사한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소윤 저/북로망스/일반도서)는 연말을 맞아 한동안 여러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 위축돼 있는 우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토닥여주는 따뜻한 책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책들을 선물하며 작은 위로와 기쁨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오는 27일(토) 캠페인단 BOB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을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2021 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은 페미니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순천향대학교 소속 연극단 엑스커스의 연극과 ‘소수의 의견’의 저자 손아람 작가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2021 청소년인권페스티벌을 기획한 캠페인단 B.O.B 회장 설여진(평여고2)은 “페미니즘은 본래 좋은 목적이었지만 지금의 변질된 의미로 인해 주변 인식이 좋지 않아, 이 기회를 통해 페미니즘의 정의와 올바른 페미니스트의 자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위드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수칙에 신경 쓰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인권페스티벌은 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과 페이스북 페이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가평군 문화예술 기획공연 패션쇼가 2021년 11월 27일 전야제와 다음날인 28일 본 공연으로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 중소기업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엘비엠에이 스타(LBMA STAR)및 엘비엠에이스타 이엔엠 가평지사와 손잡고 가평군 문화예술 기획공연으로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2021(LBMA GLOBAL FASHION WEEK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혀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엘비엠에이 스타는 지난 9년간 서울시 및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사바주), 코엑스 등에서 본 행사를 개최해온 전문 대중문화예술기획사로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국가 톱 모델 및 키즈모델 국제대회와 국민가수 박상민과 힙합의 전설 현진영, 모모랜드 메인 보컬 출신 태하, 걸그룹 플로리아, 걸그룹 인터걸스, 미스터 트롯 가수 이대원, MBC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소현아 등 쟁쟁한 출연진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유튜브 100만 팔로워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11월 20일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송우리)에서 지역사회행사를 통해 센터사업홍보 및 아이돌봄서비스사업홍보와 더불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센터는 김장 시즌을 맞이하여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 장을 보러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로 지역주민 대상 추억의 종이뽑기를 통해 상품을 추첨하며 신규 이용자를 발굴하고자 했다. 또 홍보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센터를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하여 다문화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인식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센터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건강가정 확립을 위해 22년도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욕구도 조사를 실시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였고 22년부터 ‘포천시가족센터’로 변경되는 센터의 새로운 명칭홍보를 병행하였다. 더불어 무료나눔행사(손소독제, 팽이, 겨울니트 등)를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김지영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이뤄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대공원이 온택트 콘서트 <싱어롱 대공원>에서 보컬 듀오 ‘2F’(이프)를 초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2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 공개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첫 줄’ 등 가을 감성을 담은 2F의 곡들이 단풍과 호수, 동물이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의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았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미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싱어롱 대공원>은 지난 봄 ‘장미원’ 편에 가수 백지영, 여름 ‘치유의 숲’ 편에 가수 이영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단풍 동물원’ 편은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2F’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2F의 공연은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서 23일 오후 6시,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30일 오후 6시 ‘첫 줄’ 이 공개되며 가을 밤 감성을 더욱 짙어지게 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을 찾아 이번 공연을 펼친 2F는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 서울대공원과의 인연, 공연 소감 등을 밝혔다. 김원주 씨는 “가을하면 많은 분들이 찾아 듣는 발라드가 떠오른다. ‘2020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국내 최대 도시유적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전 <화신백화점_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와 연계하여 근대의상 체험코너를 신설한다. 모던걸·모던보이들의 의상과 소품이 마련된 체험코너는 11.23(화)부터 내년 3.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획전 <화신백화점>의 주인공이기도 한 모던걸·모던보이는 1925년 이후 경성에 등장했다. 이들은 새로운 도시 문화를 선도해간 사람들이었다. 새로운 의상과 소품으로 치장한 이들은 카페나 백화점 등에서 활동하며 경성의 신문화를 주도해나갔다. 특히, 화신백화점은 북촌 일대 모던걸과 모던보이들의 주 활동 처였다. 1931년부터 1987년까지 지금의 종로타워 자리에 있었던 화신백화점은 당대 최신 문화의 기호로 가득 차 있었다. 화신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네온사인과 옥상정원은 경성에 간다면 반드시 경험해보아야 할 신문물이었다. 이를 소비하는 사람들 중에는 모던걸과 모던보이들이 단연코 그 중심에 있었다. 이번 체험코너는 1930년대 화신백화점의 주 고객층이었던 모던걸과 모던보이들의 의상과 소품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시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