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양원역을 소재로 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특별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국 속에서 착한 영화 ‘기적’이 개봉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기적’(감독 이장훈, 제작 블러썸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기적'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양원역’ 속 숨겨진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위치한 '양원역'은 1988년 도로교통이 매우 열악한 탓에 철로를 걸어다녀야만 했던 주민들이 지자체의 지원 없이 직접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이다.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되는 경북 봉화 출신인 이성민은 "'양원역'의 역사를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는데 영화를 통해 알게 됐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아름다웠다."라고 전해 ‘기적’의 모티브가 된 '양원역'에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5월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 예매관객수 5만명을 돌파했다. 드림웍스의 신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에 사는 인류 최초의 가족, 크루즈 패밀리의 새로운 거주지 적응기를 다룬 작품으로 보는 내내 폭소를 일으킨다. 크루즈 패밀리는 나무집에서 사는 베터맨 패밀리와 마주하는데, 이들은 맨손으로 사냥을 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크루즈 패밀리와 달리 도구를 사용하는 진화된 인류다. 두 가족은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예상치 못한 위협을 함께 헤쳐나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북미 개봉 이후 80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단에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속 사업으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은 대면 및 비대면 약 6000명의 참여로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게임 이용 지도법’, ‘게임하는 자녀와의 소통법’ 등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뤘고, ‘게임의 심리학’, ‘미래교육과 게임’, ‘게임으로 보는 진로 찾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적인 내용을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교육 참여 보호자들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효과적인 지도법을 교육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 통계에 따르면, 가정에서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91.2%), 게임문화를 이해에 도움이 됐다(92.7%),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94.3%) 등의 긍정적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산업 현직 종사자, 대학생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시는 29일 오전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서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을 열었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지상 1층 및 4∼11층)에 자리 잡은 서울관광플라자에는 종합관광안내센터와 기념품 판매, 의료관광 헬프데스크 등이 들어섰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지상 1층, 4~11층 등 9개 층에 전용면적 6941㎡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협회와 단체, 15개 유망 스타트업 등이 한 곳에 자리잡아 서울 관광산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행자 카페, 시민관광 아카데미, 서울 관광·마이스기업 지원센터 등의 공간을 구성해 업계와 관광객, 시민을 아우르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에 비해 90% 이상 줄었다. 피해 규모만 15조 원에 달한다. 또 관광사업체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 휴·폐업 상태에 있거나 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먼저 글로벌 관광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서울관광의 지원, 회복, 도약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올 여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 관광객들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연합(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이 조만간 유럽연합(EU) 국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재 미국인들은 유럽의약품청이 사용을 승인한 백신들을 접종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이 유럽연합으로의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EU의 27개 회원국 모두 EMA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을 조건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점 하나만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을 잇는 대서양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처럼 관광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항공사와 숙박업체 등 여행업계도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4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동기간 8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서예지·김강우 주연의 ‘내일의 기억’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예매율 25.3%로 개봉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예매율 10.7%로 2위를 차지했다. 설경구·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는 예매율 7.4%로 3위에 올랐다.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주연의 ‘미나리’는 예매율 4.7%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예매율 4.1%로 5위에 올랐다. 서예지·김강우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의 기억’은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21년 4월 22일~4월 28일) 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 서복 3. 자산어보 4. 미나리 5.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6. 내일의 기억 7. 노바디 8. 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 17일 오전, 2002년 개봉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 의 시골 외할머니 역인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하셨다고 유가족들이 전했다. 김 할머니는 영화 '집으로'의 외할머니역으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 할머니로 등장해 당시 8살이던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김 할머니는 연기 경험이 없었지만, 집으로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넷마블이 21년 상반기 기대작인 '제2의나라 : CrossWorlds'(이하'제2의나라')의 사전예약을 내일(14일) 오전10시에 시작한다. 넷마블의 이번 신작 '제2의나라'는 모바일 MMORPG게임으로 만화같은 그래픽과 그에 어울리는 독특한 세계관 설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제2의나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들어온 또 다른 세계에서 모험과 성장을 통해 무너지 왕국을 재건하고 현실세계와 게임속 세상을 함께 구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플레이 가능할 것으로 공개된 캐릭터는 총 5개로 엔지니어, 디스트로이어, 소드맨, 위치, 로그로 이뤄져 있고, 킹덤이라는 필드를 배경으로 커스터마이징, 디펜스, 침공전 등의 컨텐츠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2worlds.netmarble.com)에서는 사전예약 전 선발대를 운영하며 자동 사전등록 및 소식지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동안 작가 초청 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의 공식 표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으로, 도서관주간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들이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루한 ‘집콕’ 생활이 아닌 다채로운 일상을 누리고, 독서를 통한 여유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은 코로나 상황으로 사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킴이 책순이(진안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봉담도서관)’, ‘마법의 정원(태안도서관)’, ‘잔소리 없는 날(삼괴도서관)’ 등의 공연과 ‘마스크 걸이, 드림캐쳐 만들기’, ‘가족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시로 물든 아름다운 삶’(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남인숙 작가의 ‘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방영 첫 주 '역사왜곡'논란을 빚은 SBS의 '펜트하우스'의 후속 '조선구마사'가 2주 차를 맞이하지 못하고 결국 조기 종영, 폐지를 결정했다. 조선구마사를 방영한 'SBS' 등 투자사와 제작진, 배우들의 사과가 뒤이어지고 있다. SBS는 지난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했다"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역사적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극에서 역사왜곡 논란이 연속으로 발생했다. '조선구마사'의 작가인 박계옥 작가는 이전 작품인 tvn의 '철인왕후'에서도 역사왜곡 논란이 있었던 인물로 '조선구마사'의 경우 중국의 대형 콘텐츠 제작사의 한국법인(쟈핑코리아)과 계약해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구마사'의 대표적인 역사왜곡으로는 조선 왕실이 로마 교황청의 도움을 받아 국가를 건국했다는 설정과 평안북도의 의주를 나타내는 모습에서 중국식 음식과 중국식 건물의 모습을 적용한 것, 그리고 태종과 세종대왕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하는 ‘2021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 2021)’ 순위가 발표됐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2021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전 세계 명망 있는 레스토랑 셰프들은 물론 기자 및 미식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전 세계적 팬데믹이 아시아 지역 파인 다이닝 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유수 레스토랑들이 저마다의 독창성과 기민한 상황 적응력, 회복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윌리엄 드류(William Drew)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콘텐츠 이사(Director of Content for Asia’s 50 Best Restaurants)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시상식은 2013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뛰어난 셰프들과 다양한 요리를 기리는 한편 인재를 육성해왔다”며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인해 아시아 미식 업계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 유수 레스토랑을 조명하고 미식 업계 인재들이 널리 이름을 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