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Alain Raposo)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5일(금) 밝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 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9월 28일(월)부로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엔진·변속기 등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의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맡았으며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씨뷰(Seeview)' 이번엔 코로나19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수도권에서 2년 이상 학원 업을 운영하며 요즘은 너무 정말 힘에 부친다는 학원 원장님 이 모 씨(29)를 만나봤다. 학원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의 고충을 한번 들어보자.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학원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일단, 코로나 이후 학원 자체가 축소가 됐습니다. 기존에 수학과 영어를 진행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원래 있던 선생님이 수업을 꺼려 하기도 했고, 인건비 문제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수학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감상 3번의 큰 위기가 있었는데, 첫 번째로 대구 신천지에서 확진자가 나올 때, 이후 이태원에서 확진자가 나올 때, 마지막으로 이번 8.15 집회 이후입니다. 이런 대규모 확산이 있을 때마다 해당 달은 20%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원비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대면 수업이 아니다 보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안 가는데 뭔 학원비냐"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저의 입장에서도 이 상태에서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는 제20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의 후보자 추천 접수를 8월 21일(금)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이다. △학술 부문(이학 및 공학 분야) △산업 부문(기술혁신, 연구개발 결과의 산업화 등) △진흥 부문(과학기술계 여성 진출, 과학기술 교육, 과학 대중화, 과학기술 정책, 인프라 구축 등) 부문별로 1인씩 총 3인을 선정한다. 단체 또는 개인이 추천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후보자 본인이 소속된 과학기술 단체/학회/기관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소속이 없는 경우 후보자 발굴·추천 기관을 통한 추천도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자발적으로 구성한 관련분야 전문가 3인 이상 연대 또는 국내외 저명한 상의 수상자 및 역대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게 추천 자격이 주어진다. 부문심사, 종합심사에서 최근 5년간 대표적 학술 연구, 연구개발 사업화, 과학기술 진흥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동일 업적 중복 수상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가 3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 10년 넘게 요식 업소 개업과 폐업을 함께 도운 전문 업체가 있다. 오랜 경력과 업소용 주방집기 신제품, 중고제품 등 모든 제품들을 총 망라한 이 곳은 방문하는 이로 하여금 항상 만족스러운 시공과 서비스로 유명하다. 업소 주방집기 전문 업체 '참진주방'의 대표 김성택씨는 창업을 도와 대박이 나시는 분들을 보며 함께 기쁨을 누려가고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한 그의 이야기가 있었다. 인정받는 전문업체가 되기까지의 노력, 노하우 그리고 주방집기 사업에 대해 참진주방 대표 김성택씨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한다. 참진주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진주방은 요식업에 관련된 업체를 인테리어 시공, 집기 남품까지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고부터 신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소비자를 속이지말자"를 사업 마인드로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직하자" 입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완벽한 상품을 만들어 출고 시키자는 철학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방집기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 업종인 것인가요? 이 사업은 재활용 업계에 대한 사업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CNN 월드와이드가 CNN의 미국 외 지역 커머셜 사업을 총괄하던 라니 라드(Rani Raad) 전 CNNIC 사장을 미국 지역까지 포함하는 CNN 커머셜(CNN Commercial)의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CNN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전달하는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CNN은 상업적인 활동을 관리하는 조직을 CNN 커머셜로 일원화함으로써 시장의 니즈 파악, 솔루션 개발, 파트너와의 협업 시 보다 통합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 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라드 신임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CNN이 향후에도 상업적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미디어 산하 워너미디어 세일즈 앤드 인터내셔널(WarnerMedia Sales and International)과 CNN의 광고 및 배급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을 통해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CNN 월드와이드가 직접 관할하고 있는 수익 활동 운영을 최적화하며, 신규 상품의 상업적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작업을 주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지난 5월 1일, 김정훈(36)·이소영(36)씨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수원 망포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씨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과 스케치북·색연필 등 학용품을 기부했다. 그런데 작은 반전이 있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은 김씨 부부가 아닌 다섯 살 난 첫째 딸 유하였다. 성금 100만 원이 든 봉투에는 ‘김유하’라는 이름이 비뚤배뚤한 글씨로 적혀있었다. 유하양 몫으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 기부 김정훈씨는 “유하 몫으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며 “평소에 유하가 ‘주변에 어렵게 사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 ‘유하도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알려줬더니 좋아하며 기부를 하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유하양의 기부는 코로나19가 계기가 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유치원이 휴원했고, 엄마, 아빠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김씨 부부는 평소보다 책을 많이 읽어줬다. 특히 위인전을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 위인은 성공한 후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 위인전 읽으며 기부에 관심 이소영씨는 “빌 게이츠, 이태석 신부님 위인전 등 30~40권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세계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2019년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현 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조스는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아마존이 우리 고객에게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우리는 다시 한 번 배웠다"며 "아마존은 그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고, 어려운 시간동안 고객들을 도울 수 있음에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며 시작했다. 베조스는 아마존에서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고, 이에 빠르게 기본 생활 용품, 의료 용품 및 필수 용품의 재고와 배송의 우선순위를 높이며 대응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선한 식품과 생활용품들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아마존이 코로나19 사태에 적응해 고객들에게 대응하고 있음을 말했다. 그리고, 의료 전문가 및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직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마존의 운영 네트워크와 신석식품 마켓의 업무과정 중 150 곳을 변경하고 매일 점검한다며 안전에도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에 들어 18만 명의 추가고용을 창출 하는 등 행보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임금이 4월말까지 적어도 5억 불
할리우드 원로 배우인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통신 등의 외신들은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인 마이클 더글라스도 SNS를 통해 "형제들과 내가 아버지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오늘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발표하는 것은 엄청난 슬픔이다"라고 아버지의 사망소식과 함께 슬픔 심정을 전했다. 한편 커크 더글라스는 191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에 진학해 배우의 꿈을 키우며 자랐고, 1946년 영화 '마사 아이버스의 위엄한 사랑'으로 데뷔해 '미녀와 건달', '스파르타쿠스', '해리와 아치' 'O.K. 목장의 결투' 등 출연하며 1950년대와 196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이끈 명배우이다.
(시즌데일리=디지털뉴스팀) 리더십 전환 분야 전문가이자 이직 후 적응 교과서로 자리한 베스트셀러 ‘90일 안에 장악하라(The First 90 Days)’의 저자인 마이클 왓킨스(Michael Watkins)가 ‘싱커스50(Thinkers 50)’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순위에 올랐다. 왓킨스 외에 김우찬, 르네 마보안(Renée Mauborgne), 로저 마틴(Roger Martin), 에이미 에드먼슨(Amy Edmondson), 다니엘 핑크(Daniel Pink)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싱커스50’은 세계 50대 경영 사상가를 선정, 순위를 매기며 2년마다 개최하는 ‘어워즈 갈라(Awards Gala)’에서 이를 발표한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이를 ‘경영 사상계의 오스카상’이라 명명한 바 있다. 올해 ‘싱커스50’ 순위는 50위 안에 19명의 여성이 포진하고 14개 국적이 포함되는 등 다양성이 두드러진다. ‘싱커스50’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해 왓킨스는 “싱커스50 순위에 포함돼 대단히 기쁘다”며 “평생 추구해온 사상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리더들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