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수원터미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 터미널 방문객의 발열체크를 위하여 본 출입로를 제외한 출입로들을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수원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좌우측 출입로 대신 택시승강장이 위치한 건물 전면 출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3일 경기도 수원시 곡선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47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했으며 사흘 뒤 20일 가래와 코막힘, 발열 증상이 나타나 22일 오전 10시 가족의 차량으로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확진자는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8일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광교호수공원 방역 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매주 수요일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 운영중이며, 해당 사업은 광교 호수공원 일대를 기준으로 이날 14:00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방역활동에는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직원 및 관리용역 20명,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 소속 20명,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대표: 김우진) 1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감염증 확산 방지, 광교호수공원 봄철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방역소독을 진행 했으며 매주 방역소독을 시행해 코로나19 예방, 위생관리 철저와 광교호수공원 방역 활동으로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수천 년 전의 시구가 2020년 봄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제법 길어진 낮 시간과 따뜻한 햇볕은 나들이를 하고 싶게 만들지만, 각자의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꽃은 피었다. 코로나19로 졸업식도 입학식도 못해 판로는 없지만, 코로나19와 상관없이 피어난 꽃은 ‘그래도 봄이 오고 있다’고 보는 사람에게 위로를 건넨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급격하게 소비가 위축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업체 등이 발 벗고 나서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꽃 보고 답답한 마음 힐링하세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기 답답하지만 꽃을 사니 봄이 온 게 느껴져 힐링되네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한옥베이커리 ‘삐에스몽테’에는 최근 빵과 음료 외에 꽃을 판매하는 공간이 생겼다. 입구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빵이 아닌 꽃이다. 봉우리마다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프리지어 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3월 중 완공된다. 2019년 6월 건립을 시작한 공영차고지는 2만 63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1억 원, 시비 149억 원)이 투입됐다.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 시설도 있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상황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감독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4개 구에서 동시 방역을 실시, 코로나19 방역 효과를 높인다. 수원시는 1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수원시 집중 방역의 날은 보건소가 진행하는 방역과 별도로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과 44개 동이 모두 참여해 자체적으로 취약구역을 선정해 운영한다. 첫 번째 ‘집중 방역의 날’인 11일에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이 이뤄진다. 장안구에서는 선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성균관대 일원 등에서 집중 방역이 진행된다. 권선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세류역과 수원버스터미널의 대합실, 승강장 및 건물 내외부 곳곳에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과 마을쉼터 등에 집중한다. 또 팔달구는 관내 요양원 및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아주로 상가지역 및 인계동 상가밀집지역에서 P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0일 낮 12시 21분, 승용차 한 대가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안내소에서 문진표를 받은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해당하는 항목을 체크했다. 이어 의료진이 문진표를 확인한 후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검체 채취를 결정했다. 운전자는 검체를 채취하고, 차를 소독한 후 12시 28분 진료소를 떠났다. 검사를 마친 시민은 “목이 따끔따끔하고, 증상이 약간 있는 것 같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9일부터 운영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는 문진부터 검체 채취까지 6~7분이 걸린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면 대기자가 없을 때 15~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진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17번째 확진자의 귀국 후 행적을 확진자의 가족이 공개했는데, 수원시가 지침에 따라 공개한 동선과 차이가 있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가족이 일방적으로 동선을 알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수원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7-1판’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7-1판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는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이다. 또 공개 장소는 시간적·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곳이다.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 여부,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수원만의 특별한 요소들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문화적 삶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민들의 힘으로 그려내는 인문 문화도시를 위해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 ◇인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휴먼시티 수원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염태영 시장이 이끌기 시작한 이후 줄곧 ‘휴먼시티’를 표방하고 있다. 인사하는 사람들이 형상화된 심벌마크 역시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람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시정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효와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8곳이던 도서관이 2.5배 증가해 21곳으로 늘었고, 매달 명사를 초청해 열리는 수원포럼은 115회나 개최됐다. 자체적으로 만든 ‘문화도시 조례’도 있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조례는 수원을 사람중심적인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9일부터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인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영통구 영통로 383)에서 운영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사 신청부터 차량 소독까지 10여 분이 걸린다. 검진 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민은 4개구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검체를 채취하는 건 아니다. 문진·검진에서 해외여행력, 확진자와 접촉 여부,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 후 검체 채취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4월 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보건소에 신고된 사람은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휴관한다.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25일부터 임시 휴관을 한 바 있다. 3월 8일까지 휴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 수원시도서관은 18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을 휴관한다.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휴관을 연장한다. 2월 24일부터 휴관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2월 25일부터 휴관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이기에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