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방역소독을 위해 잠정 휴점한 AK 플라자는 소독 이후 각 입구 마다 손 소독제를 구비해 놓았다. 한편 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외 신종코로나바이서르 감염증 발생현황, 확진환자 24,524명, 사망 492명으로 국내에서는 18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 호매실지구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매실로의 보행교통 개선사업이 진행돼 걷기 편한 구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올해 권선구 호매실동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에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 구간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하는 어린이 보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동 편의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수원시의 보행교통 실태조사 결과, 매실로는 전체 도로 폭이 19.8~23.8m이지만 유효보도폭은 0.6~3.4m에 불과하고 보행자의 녹색 시야 확보를 위한 조경수 등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도비 4억512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원 및 차로수를 조정해 유효보도폭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보도단차처리, 횡단보도 설치, 보도 재포장, 횡단보도 재도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해당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속도표지판 정비, 차도폭 좁힘, 안전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까지 ‘어린이 체험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어린이 체험실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는 공간이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들은 감염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3개 박물관은 어린이·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15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취소되는 프로그램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2월 5일·12일),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2월 8일·15일)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자연과 놀아요’(2월 15일) 등이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지난 3일 어린이 체험실을 비롯한 어린이교육실·전시실·문화교육관·자료실 등을 소독했다. 수원시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앞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의 마스크 착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신종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관내 99개 초등학교 4학년, 100개 중·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성인, 어르신도 2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 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28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나(031-241-0205), 전자우편(rudnfsmreo123@daum.net)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또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설명한다.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 보는 시간도 있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3일 수원시와 경기도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작성한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신분당선 개통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하루라도 더 빨리 추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환자가 1월 24일 수원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12번째 확진환자인 중국 국적 49세 남성(부천시 거주)은 24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팔달구 화서1동에 있는 친인척 집에 방문해 6명과 함께 식사했다. 접촉자인 친인척 6명 중 2명이 발열 증세가 있어 ‘의사 환자’로 분류됐고, 2월 1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4명은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이다. 수원시는 2월 1일 오전,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친인척의 집과 그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2월 1일 오후 4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4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 자가격리대상자 37명이 있다. 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월 31일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12번째 확진환자가 다녀간 집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페이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오는 3일부터 경기도 수원시의 체육시설이 임시 폐쇄된다. 2일 18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15번째 확진자가 수원시에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폐쇄조치 한 것이다. 해당 시설로는 서호센터, 광교센터, 체육피트니스, 광교씨름체육관, 만석배드민턴장, 구운체육관, 권선체육관, 영흥체육관, 숙지체육관, 매탄다목적체육관, 벌터체육문화센터가 있다. 임시 폐쇄는 실내시설에 한하여 결정되었으며 오는 3일 월요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어린이와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수원지역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수원시내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 등이 자주 이용하는 활동 장소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공원과 노인시설 등을 장소로 선정해 설치됐다. 구별로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 두레뜰공원(권선), 팔달노인복지관(팔달), 한울어린이공원(영통)이다.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지점과 근접한 도시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제공한다. 신호등에는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이 함께 표시돼 누구나 한눈에 쉽게 대기 중 미세먼지 정도를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값에 따라 파랑(좋음, PM-2.5 0~15), 녹색(보통, PM-2.5 16~30), 노랑(나쁨, PM-2.5 36~75), 빨강(매우 나쁨, PM-2.5 76 이상) 등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으로부터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및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수원시내 도시공원들의 노후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종합적인 관리기본계획과 재생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수원시 노후도시공원의 현황을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장안구 노후도시공원 사례를 활용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재생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수원시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소공원 30개소, 어린이공원 203개소, 근린공원 72개소 등 생활권공원과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6개소, 수변공원 11개소, 체육공원 2개소 등 주제공원이 있다. 도시공원은 개소 기준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62% 이상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근린공원이 84% 이상을 차지했다. 도시공원의 조성시기는 1995~1999년과 2007~2008년 집중됐는데, 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성된 공원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에서는 이 같은 현황을 바탕으로 노후도시공원 진단 평가방식을 구체화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해 상황보고 서비스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를 일자별로 상황을 보고하여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등을 알려준다. 또 질병관리본부(1339)과 수원시의 장안구 보건소(주간 031-228-5909 / 야간 031-228-5717), 권선구 보건소(주간 031-228-6760 / 야간 031-228-6717), 팔달구 보건소(주간 031-228-7680 / 야간 031-228-7717), 영통구 보건소(주간 031-228-8519 / 야간 031-228-8785)의 연락처를 제공한다. 한편 의사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를 말하며, 확진 환자 : 의사환자 중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를 말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오전 9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음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에서 ‘이음 쉼터’라고 이름 붙였다. 기존에는 보건소 안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턴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핀다.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3회 운영되는 이음 쉼터는 권선구보건소와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부터 노인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검사 등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치료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실버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해보는 ‘치매예방운동’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현실 인식 훈련(나를 소개합니다, 내가 사는 곳은 등)’ ▲겨울철 건강관리 ▲인지 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텃밭 가꾸기, 공예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