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해양수산부가 2021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화 부문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고, 아이디어 부문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학원생 이하의 경우 ‘학생부’에 지원할 수 있다. 콘테스트는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22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창업·투자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창업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1팀의 결선 진출팀을 가려낸다. 최종 결선은 9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업화 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상·우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솔직(honest )하고 강한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으로 게재된 미국 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능라도 5·1 종합경기장에서 연설한 것을 회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태도는 그들이 강력히 평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완전히 변화했고 발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번영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나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의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쉽고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은 상호신뢰로 이끌 것"이라며 백신외교를 북한을 테이블로 다시 불러오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인터넷에 공개된 표지 사진에는 '마지막 제안'이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관련 기사는 '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의 거취를 놓고 뜬소문이 많아지고 있다. 윤석열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60)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총장이 국민의 힘에 입당하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며 소식을 전했다. 국민의 힘의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당대표는 윤 전 총장의 빠른 거취를 원하고 있고,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적합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빠른 입장표명 압박 속에 나온 소식으로 여·야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지난 18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빅텐트는 "국민의 힘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윤 총장은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지만, 한 시간 만에 민심에 따라 움직이겠다며 입장을 바꾸며 국민의 힘 입당에 있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 측이 민심 확인과 정치권의 뉴스를 자신의 거취에 집중하게 많은 이슈를 만들어 다른 대선주자들의 주목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국민의 힘 측에서는 현재 최재형 감사원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시즌데일리 = 임동현기자ㅣ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16일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 시절인 2019년 1월과 9월 모두 3차례에 걸쳐 자신의 명의로 된 26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전통주)과 책자를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전통주 발송인에 ‘이상직’이라고 분명히 기재했고, 비용도 피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이스타항공의 법인카드 등으로 지급했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책자 배포 행위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중복 투표를 요구하는 문자를 권리당원과 시민 등 다수에게 발송한 혐의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선거공보물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전과기록 소명서’란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 앞 분수대 인근에서 타투가 새겨진 자신의 등이 훤히 보이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문양의 보랏빛 타투를 선보이며 기자회견을 했다. 해당 타투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타투 스티커라는 류 의원 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복장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류 의원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 의원은 이날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회견에서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고 비판했다. 또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다.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와 본질적으로 같다. 형법의 잔재로 여겨지는 문신'이 아니라 국제적 표준인 타투라 이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발의 법안 내용보다 류 의원의 타투가 더 눈길을 끌었다. 류 의원은 입법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등이 파인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에는 타투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한국도로공사는 미납통행료 납부방법 등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CU편의점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다차로 하이패스 영업소도 기존보다 34개소 늘어난 전국 66개 영업소로 확대 운영된다. 개선 전에는 통행료 미납 시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 영업소 또는 은행에서 납부해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개선 후에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모바일을 통해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납부방법을 ARS와 가상계좌, 편의점(GS25), 내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7월 중으로 CU편의점까지 납부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QR코드 또는 URL주소를 활용해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진숙 사장은 고속도로 관련 국민생활 서비스 개선사항을 진선미 국토위원장에게 보고했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지난 1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신복지포럼이 광주, 전남, 전북, 제주, 경기, 강원 등을 거쳐 서울에서 그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 전 총리는 신복지 서울 포럼에 참석해 본인의 대담집인 '이낙연의 약속' 사인회를 진행한 후 신복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강연에서 본인의 도지사, 국무총리 그리고 각종 위기 대처능력을 이야기하며 '준비된 지도자'임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복지를 중심으로 외교, 경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중심이었던 '신복지'를 이야기하면서는 '중산층 중심의 복지체계가 이루어져 있는 북유럽' 모델을 벤치마킹할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번 주말 진행된 G7에 이번에 대한민국이 초청을 받아 가게 됨을 말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임을,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지도자를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신복지 강연과 함께 "여러분도 함께 그 길로 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신복지 슬로건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고 여러 위기를 이겨내 온 "대한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이번 이 대표의 선출은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국민의힘은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9만3392표(43.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뒤를 이어 7만9151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로 이 대표와는 6.7%p 차이를 보였다. 이어 주호영(2만9883표, 14.0%)를 비롯, 조경태(5988표, 2.8%), 홍문표(4721표, 2.2%) 후보가 3, 4, 5위를 나타냈다. 세대교체와 시대의 변화 요구에 부응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보수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가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때로는 10가지가 넘는 고명이 각각의 먹는 느낌과 맛, 색채를 유지하면서 밥 위에 얹혀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관념 속에 하나의 표상을 만들고 그것을 따를 것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우리의 지상과제는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타투 합법화 법안을 설명하면서 그룹 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올린 것이 역풍을 맞자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 드리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BTS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표현행위도 제약되는게 싫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타투 행위를 불법화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타투업법 제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TS 멤버 정국의 문신 사진을 같이 올렸다. 류 의원의 게시물에는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팬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류 의원은 "반대로 사실 정국님의 타투를 왜 가리느냐고 광고사나 방송사에 항의하는 팬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타투에) 아미라고 팬클럽 이름이라든지 소중한 것들이 새겨져 있으니까 함께 소중해하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정치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다만 정국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할 것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8일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을 완료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손가락과 손등 부분의 타투를 반창고로 가린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1992년 대법원이 의료인만 타투 시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래로 현재까지 타투는 불법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타투이스트들은 지속적으로 합법화를 요구해왔다. 류 의원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몸에 붙은 '반창고'를 보신 적이 있는가"라며 "유독 우리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 "타투 행위가 아직 불법이라 그렇다"며 "타투가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친다거나 청소년 시청자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예술적 표현의 자유 앞에서 설득력을 잃었음에도 자유로운 개인의 개성과 창의를 존중하는 세상의 변화에 '제도'가 따르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투는 불법"이라며 "타투인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공군에서 여성 중사가 성추행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한 기구를 신설하라고 7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회의에서 "군과 관련해 국민이 분노하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며 이같이 지시하고 "개별 사안을 넘어 근본적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게 하지 않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군사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했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군사법원법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7월에 발의해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항소심을 민간 법원에서 맡도록 하고 1심을 담당하는 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