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다세대주택 여러 채가 한꺼번에 경매에 나왔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곡동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지도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지도는 '경매 지도'로, 진행 중인 경매 물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다. 게시물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경·공매'를 뜻하는 빨간색 표시가 빼곡한 모습이 담겼다. 경매 진행 중인 물건의 감정평가액은 1억~3억원대 수준으로, 주거용 건물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행정구로, 사고 건수는 145건·사고 금액은 340억원에 달한다. 특히 강서구 전세 사기 피해의 약 74%가 '강서구 빌라왕'이 활동한 화곡동에 집중됐다. 실제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서구 화곡동에서 경매 진행 중인 주거용 건물은 총 236건이었다. 그중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경매는 총 223건으로, 전체 경매의 94% 이상을 차지했다. 경매 지도를 본 누리꾼들은 “일개 개인이 수십, 수백 채 집을 살 수 있는 것부터 고쳐야 한다”, “사기 범죄에 대한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51만9000원에서 392만3000원으로 2.8%올랐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가 3.6% 상승하여 실질임금 인상률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질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9월 상승으로 전환되어 3개월 연속으로 올랐으나, 지난해 1~3분기 누적 인상률이 -1.2%인 것을 감안하면 인상률을 상쇄하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김재훈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12월 수치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해 연간 실질임금이 증가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특히 고물가 속에 11월 실질임금 증가가 1만원에 그쳤으며, 실질임금 감소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300인 미만 기업의 실질임금 인상률은 -1.2%, 300인 이상 기업은 -0.7%이다. 한편,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하는 것으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말한다. 근로자가 받는 급여의 금액을 표시한 것이 명목임금이며, 실질임금으로 환산 시 해당 명목임금으로 실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수량을 나타낸다.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472pt에서 6pt(+0.2%) 오른 2,47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둔화되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839pt에서 51pt(+1.0%) 오른 4,89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다시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지속적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832pt에서 78pt(+2.7%) 오른 2,91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 속,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급격한 상승 흐름을 만들며 과열 구간에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 관련 소식 경제 :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했다. 이번 주 미국 연준(Fed)의 1월 FOMC 회의가 개최된다. 다우와 S&P 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경제에 대한 '골디락스' 낙관론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 정치/외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개월 휴전에 합의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525pt에서 53pt(-2.0%) 내린 2,47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이 강해지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하락 속, 과매도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783pt에서 56pt(+1.1%) 오른 4,83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에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세 속 다시 상승 반전하여 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881pt에서 49pt(-1.7%) 내린 2,83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2,900선의 지지선을 다시 뚫고 내려오며 대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 흐름이 꺾여 대세 하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관련 소식 경제 : 중국 경제에 대해 부채, 디플레, 디리스킹, 인구통계의 4가지 부정적인 요소가 있다는 소식 오는 26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가 발표된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41년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578pt에서 53pt(-2.0%) 내린 2,52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 하락 반전하여 하락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을 나와 지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697pt에서 86pt(+1.8%) 오른 4,783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저항이 있으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 에너지가 약해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929pt에서 48pt(-1.6%) 내린 2,88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과 함께 과매도 구간에서 약한 상승 반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 대체로 자리하며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 관련 소식 경제 : 미국의 12월 생산자 물가는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의 생산자 물가는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됐다. 정치/외교 : 지난 13일 대만 총통선거가 있었고, 친미 성향의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655pt에서 77pt(-2.9%) 내린 2,57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에 과열 구간에 안착하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세가 꺾이며, 급격한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769pt에서 72pt(-1.5%) 내린 4,69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974pt에서 45pt(-1.5%) 내린 2,92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매도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세 중 저항을 받으며 혼조세를 띄고 있습니다. ▶ 관련 소식 경제 : 12월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소식 미국의 새해 첫 주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소식 중국 최대 민영 자산관리 회사인 중즈그룹이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11일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윤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국내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는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1g에 8만6380원으로 전날보다 420원 (0.49%) 상승했다. 금 1돈(3.75g) 의 가격은 32만3925원으로 1575원 (0.49%) 상승했다. 지난달 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하자 국내외 금 값이 크게 뛰었다. 뉴욕 상품거래소로에선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인 온스당 2100달러를 찍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금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지난 3개월 동안 한화 1300억 원 (1억 달러) 어치가 넘는 골드바를 팔았다. 1온스(31.1g) 당 2069.99달러 (약 270만 원)에 판매되는 코스트코의 골드바는 환불이 안되고 회원 1명 당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지시간 12월 15일 코스트코 최고 재무책임자인 리처드 갈란티는 CNBC에서 "지난 9월부터 1온스짜리 골드바 CNBC에 "지난 9월부터 1온스짜리 골드바를 우리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골드바 판매가 시작된 후 몇
▶ 증권시장 KOSPI : 지난주 2,599pt에서 56pt(+2.1%) 오른 2,65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 속, 과열 구간에서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754pt에서 15pt(+0.3%) 오른 4,76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 있으나 과도한 과열로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상승 에너지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914pt에서 60pt(+2.0%) 오른 2,97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 반전과 함께 과열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 경제 뉴스 경제 : 올해 S&P 500 지수가 24%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가며 마무리했다. 태영건설이 PF 대출 부실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PF 대출 관련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며, 금리 인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소식 미 증시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극단적 탐욕 구간에 진입했다는 소식 정치/외교 :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6% 올랐다.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가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20.0% 상승했다. 작년(12.6%)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른 영향이 컸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4.8%였고, 농축수산물은 3.1%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축산물(-2.2%)은 하락했지만, 농산물(6.0%)과 수산물(5.4%)이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3%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8월 3.4%까지 치솟으면서 이달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신선식품지수를 비롯한 체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올해는 농·수산물 가격이 올랐지
KOSPI : 지난주 2,563pt에서 36pt(+1.4%) 오른 2,59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완연한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 속에서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S&P 500 : 지난주 4,719pt에서 35pt(+0.7%) 오른 4,75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고 일부 조정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2,942pt에서 28pt(-0.9%) 내린 2,91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세 속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22년 말 저점 수준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소식 지난달 국내 8개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이 7.5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 폐업한 종합건설사가 551곳으로 17년 만에 가장 많았다 중국 5개 대형은행이 예금금리를 내리며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보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3년 달라지는 세법의 개정 사항들과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세액공제, 소득공제 관련 법령들을 11일 소개했다. ■식대 비과세 한도 월 20만 원으로 상향 물가 상승을 고려해 식대의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근로자가 사내급식이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공받는 식사 등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종전에는 그 한도가 월 10만 원이었으나 올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분부터는 20만 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도 조정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8개로 나뉘는 구간 중 하위 3개 구간의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작년까지는 과세표준이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6%, ▲1200만 원 초과~4600만 원 이하인 경우 15%, ▲4600만 원 초과~8800만 원 이하인 경우 24%의 세율을 각각 적용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1400만 원 이하인 경우 6%, ▲14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