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2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모델이 1월 대비 시세 하락 폭이 크게 줄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를 먼저 살펴보면, 그랜저 IG는 1월 -5.2% 하락했지만, 2월에는 -1.2% 하락에 그쳤고 다른 국산차 모델도 -1% 수준에 그치며 중고차 시세가 회복세를 보였다. 또 싼타페와 스파크는 모두 +1.2% 상승하며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도 주요 모델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BMW 5시리즈는 1월 -3% 하락했지만, 2월에는 -1.4% 하락에 그쳤다. 벤츠 E 클래스는 -1.6%, 아우디 A6는 -0.3%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1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는 2월에는 대부분 모델의 시세 하락폭이 1%에 그쳤다면서 3월이 전통적인 성수기인 만큼, 차량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2월 중에 판매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질 없는 P-Plan(Prepackaged Plan) 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20년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2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당초 쌍용자동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기간 동안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취하할 계획이었으나 신규 투자자 등과의 협상이 지연되며 부득이 P플랜 진행을 검토하게 됐다. P플랜은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3조에 규정된 사전계획안 제출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신규투자 또는 채무변제 가능성이 있을 때 채권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 전에 사전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회생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회생절차 비용 및 시간 등을 절약하고 빠른 기업정상화를 촉진하는 절차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원활한 P플랜 추진을 위해 마힌드라 그룹 및 잠재적 투자자와 P플랜 관련 절차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1월 내수 5648대, 수출 3030대를 포함 총 86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은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6%나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실적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 등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1월 국내 5만9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416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5만950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등 총 1만8291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7271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2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00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650대, GV70 2287대, GV80 196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기아는 2021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증가, 해외는 0.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1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4만148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8043대)로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440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등 총 1만4431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480대, 셀토스 3982대 등 총 2만261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3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436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1년 1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18만481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판매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2417대 팔리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0년에 △판매 10만7416대 △매출액 2조9502억원 △영업손실 4235억원 △당기순손실 47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다. 판매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세가 장기화 되면서 내수보다는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6% 감소했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을 통해 4분기 연속 판매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익실적은 복지축소와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노력에도 불구하고 판매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4235억원의 영업손실과 4785억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2020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현대차의 미래를 책임질 전기차 라인업의 첫 단추인 아이오닉5의 디자인을 볼 수 있는 티져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5에는 현대차의 전용 플랫폼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기대감이 거 커지고 있다. 한편, 티져를 통해 알 수 있는 아이오닉5에 대한 정보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사이드미러를 없애고 카메라로 변경한 과감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800V의 초급속 충전을 통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에 맞서 싸울 수 있을지 기대되는 아이오닉5는 21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1월 4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지브이세븐티)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특히 제네시스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과 유사하게, 할부에서 리스/렌트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비마이카 주식회사(대표 조영탁)는 수입차 월간 구독서비스 ‘카로’가 리뉴얼 출시 4개월만에 유료 멤버십 누적 가입자 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로는 벤츠 E클래스, 포르쉐 박스터718 등의 인기 수입차종을 1개월 단위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유 또는 3년 이상 장기 대여가 필수였던 기존 수입차 이용시장에서 모빌리티 구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카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른 모빌리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유 대신 1개월 단위로 자동차를 구독 이용하려는 3040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단기간에 많은 유료 멤버십 가입자 성장을 이뤄냈다. 카로는 대면접촉과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카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간편 본인 인증만으로 1분만에 프리미엄 수입 차량 구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날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출고장 방문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약정없이 1개월 단위로 차량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 변경 및 이용 중단이 가능하다. 노혁인 비마이카 카로 사업부 대표는 “카로는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됐던 기존 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12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15일 경영상황 악화로 약 600억원 규모의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던 쌍용자동차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만기연장을 협의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상환할 경우 사업 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다만 쌍용자동차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동시에 접수함으로써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에 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ARS 프로그램이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로서, 법원의 회사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금지명령을 통해 회사는 종전처럼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회생절차개시결정 보류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합의를 이뤄 회생절차 신청을 취하함으로써 해당 회사가 정상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