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중국 중앙은행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인해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되었다 면서 중국 실업자가 2억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여파로 세계 경제가 대공황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경제 매채인 시나차이징에 따르면 주쥔(인민은행 국제사 사장)은 지난 3일 진행 된 한 포럼에서 "세계 각국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지닌 위험 요인에 대해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인한 경기 후퇴가 대공황으로 볼 수준까지 악화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각국 중앙은행이 취하고 있는 대응 조치가 시장의 안정에 도움을 줬지만 금융 시스템에 숨겨진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주쥔 사장은 이어 "국제사회가 경기 후퇴와 금융 시스템 전반에 도사리는 잠재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세계 경제에 끼칠 영향을 감안해 각국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자신을 중국 칭다오에서 격리중이라 소개한 한 네티즌은 이탈리아발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이 격리수칙을 어기고 외출했다는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다며 글을 시작했다. 칭다오에서는 4일째 격리중이라며, 비행기에서 내린 당시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고속버스에 태워져 남편과 떨어진채 1인 1실에 격리중이라 했다. 내린 후엔 호텔비, 밥값 2주치를 선불로 내고 냄새나고 좁은 호텔에 격리되었다며 힘듦을 이야기했다. 격리된 호텔은 난방이 잘 되지 않고, 작동하더라도 담배냄새로 틀 수 없는 상황이고 수건은 말려쓰라는 안내를 받았다. 또 외부음식은 완전 차단되어 컵라면과 물도 허락받지 못했다고 글쓴이는 이야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칭다오 영사관에서 각종 먹거리를 보내줬고, 이에 울음을 터트렸다며 지원품을 받는 나라는 한국 뿐이고 이에 대해 다른 국적자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주의도 받았다며 해외에서 보살핌을 받는게 황송하고 고맙다고 표현했다. 글쓴이는 힘든 현상황에 비해 한국정부는 잘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온 교민들이 코로나 사태를 악화하지 않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출처 : 82cook.com)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현지시간 3일 미국 백악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테스크포스(TF)를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은 현 코로나19 상황을 농구경기에 비유하며 "아직 하프타임에도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스파이크를 시작하지 않은 도시도 있다"며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이야기했다. 또 "뉴욕시와 뉴저지,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 폭발적 전염이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경각심과 이해할 수 있게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라며 "미국은 전면 압박수비를 해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며 후반전이 왔을 때 불꽃이 튀는 것처럼 치열하게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 5646명으로 606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독일의 경제연구소 IFO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독일의 경제 손실이 수억 유로에 이르고, 단기간 동안 실업률이 급상승하여 국가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클레멘스 푸세(Clemens Fuest) IFO 회장은“코로나 사태는 지난 수십년 동안 독일의 경제 위기나 자연재해와 비교해도 비용이 훨씬 높을 것이다“라 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경제는 최소 7.2%에서 최대 20.6% 축소될 것"이라는게 IFO의 의견입니다. 이는 255~729억 유로의 경제력이 증발하는 것을 뜻하며 한화로는 34조에서 97조에 해당합니다.” 푸세는 결과적으로“보건 정책 조치에 가능한한 많은 금액을 투자할 가치가 있고, 그 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최대한 싸워가면서 경제적인 셧다운을 줄이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생산 재개와 전염병의 격리를 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IFO의 계산에 따르면, 1주일의 셧다운 연장으로 25~57억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0.7~1.6% 성장률이 떨어지게 된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27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는 스페인에서 수입한 중국산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져 결국 사용이 중단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와 함께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서 수입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검사한 결과 정확도가 30%에도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 했다고 스페인 전염병·임상 미생물학회는 확인했습니다. 이에 34만개를 주문했던 스페인의 수도인 정부는 이 회사의 진단키트 사용 중단을 결정했고, 스페인 정부는 회사 측에 수입한 제품의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중국 '선전 바이오이지 바이오테크놀러지' 사의 진단키트는 면봉을 이용해 콧속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10∼15분 이라는 짧은 시간에 알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스페인 중국 대사관은 "선전 바이오이지 사의 진단키트는 중국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이고, 중국 정부가 스페인에 보낸 의료용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SCMP는 체코의 언론을 인용하며 체코에서도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배럴당 60달러선을 지키던 국제 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경쟁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사태의 영향으로 20달러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2019년 말 배럴당 60달러를 호가하던 국제유가는로 25일(현지시간) 24달러로 폭락했다. 미국의 셰일혁명 먼저 국제 유가를 흔든것은 미국이었다. 2015년 차근차근 미국에 셰일 혁명의 바람이 불어왔다. 셰일(Shale)은 혈암을 뜻하는 말로 진흙이 뭉쳐져서 형성된 퇴적암의 일종이다. 이 셰일이 있는 지층에는 셰일가스와 셰일오일로 불리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있는데 이것을 시추하면서 부터 사우디를 비롯한 OPEC의 회원국들이 원유의 판매가격을 낮춰 시장점유율 사수에 나선 것이다. 원유의 판매가격은 증산을 통해 조정하면서 '치킨게임'(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경쟁)은 시작됐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치킨게임'과 협상을 이어오던 국제유가에 큰 변동성이 닥쳤다.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의 전쟁이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26일 현재 175개국 47만여명의 확진자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승리했다는 의미의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 바이러스로 인해 1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윈난성 출신의 톈씨는 버스로 산둥성으로 출근하는 길에 산시성을 지나는 도중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톈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톈씨와 함께 버스에 동승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세가 있었던 2명 등도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난성 보건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타 바이러스는 환자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개는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데 아직 사람 간 전염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톈씨의 고향인 윈난성에서는 15∼19년 사이 1,200여 건의 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왔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시빌20(Civil 20)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호주 산불로 시작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창궐에 이르기까지 올해 발생한 사건들은 전 지구적 도전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가중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현재 주류 경제 시스템의 취약성을 노출시켰고 개인과 국가 간 불평등이 어떻게 심화되고 있는지를 극명히 보여줬다. 우리는 G20(주요 20개국) 지도자들이 세계의 새로운 현실을 인식하고 올해 우선순위를 보다 탄력적인 글로벌 지배구조 구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G20 리더들은 인권, 시민 참여,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위기가 진행됨에 따라 C20은 여러 사회에서 많은 취약계층의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각국 정부는 모든 국민을 보호하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의료 서비스가 고루 미치도록 해야 한다. 질병을 둘러싼 ‘인포데믹(infodemic·정보전염병)’은 바이러스만큼이나 치명적이다. C20은 정부의 투명성 결여로 인해 고통받는 여러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있다. 정부는 위기에 대처할 책임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시민 사회가 발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시간 21일 미국 뉴스매체 CNN은 미국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케이티 밀러의 SNS를 인용하여 "펜스 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펜스 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펜스 부통령은 본인과 아내가 검사를 받을 것이라 밝힌 뒤 나온 검사 결과이다. 펜스 부통령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도 각종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수 있다는 논란 때문에 검사를 받았고 지난 1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중국의 북항대 연구진이 SSRN(사회 과학 연구 네트워크)에 "고온 다습한 환경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전염성을 감소시킨다는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10일 SSRN에"High Temperature and High Humidity Reduce the Transmission of COVID-19" 논문이 게제되었습니다. 논문의 저자는 북항대 Jingyuan Wang, 칭화대 Ke Tang외 2명으로 중국의 100개 도시의 환경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전염성을 상관관계 분석한 내용이었습니다. 논문을 통해 저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현저히 감소 시킨다는 것은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북반구에 여름과 우기가 시작되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전파가 효과적으로 줄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서 협조할 의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에게 보내온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서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서 북측과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탄생일 즈음 보낸 축하 인사가 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김 위원장 가족과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 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김 위원장 노력에 대한 감동을 피력했다”며 “바이러스 방역 부문에서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