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을 거리 공연할 수 있으며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2인 이상의 아티스트 총 48팀을 모집한다. 버스킹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기후위기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도민들이 직접 조사하면서 생물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3회 경기생물다양성탐사’ 대회를 오는 8월 27일 연천군 선사유적박물관 생태숲에서, 9월 3일에는 안산시 갈대습지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전문가와 일반도민들이 탐사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관찰하고 조사해 목록을 작성하는 생태체험 행사다. 2019년 처음 열렸으며, 기존에는 한 곳에서만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경기 남부와 북부 두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위한 모두의 관심!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주제로 열리는데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생물다양성탐사 홈페이지(http://2022.ggbb.or.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참여신청한 도민들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 분야별 생태전문가들의 탐사교육을 받을 수 있고, 탐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탐사브이로그(v-log)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와 탐사분야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오는 8월 13일~14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두산타워빌딩(두타몰) 앞 광장에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페스타 2022(8.10~14. 잠실종합운동장)와 연계하여 전통적 관광특구이자 패션 중심상권인 동대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2000년대 (Y2K) 레트로 콘셉트의 권역 페스티벌로, 개인 창작자 플리마켓, 토크콘서트, 싸이월드 플레이리스트 버스킹 공연, DIY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3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쿨제이와 함께하는 Y2K 갬성 토크콘서트’에서는 2000년대 동대문 상인 캐릭터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콘텐츠로 인기를 끈 코미디언 김해준이 MC로 참여해 쿨제이 캐릭터로 Z세대의 고민을 들어주고, 패션 아이템을 코디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 기간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동대문 Y2K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대공원에 사계절 화려한 꽃 물결이 출렁이는 50개 꽃길‧정원이 생겼다. 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서로 다른 특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는 코로나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웨딩가든’은 예비‧신혼부부에게 응원을 보낸다. 동물만 있던 사육장도 다채로운 식물로 채워졌다. 서울대공원이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단조로운 녹지였던 공간을 50개의 꽃길과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꽃의 숲 프로젝트’는 대공원 곳곳을 사계절 볼 수 있는 꽃과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대공원 곳곳에 꽃길과 정원을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부차드 가든’ (Butchart Gardens) 못지않은 지속가능한 정원형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꽃길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지금 서울대공원에 가면 사계절 피었다 지는 꽃길(‘입구숲 꽃길’, ‘동물원으로 가는 꽃길’)과 동·식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원(‘곰사가든’, ‘꽃의 언덕’), 다양한 테마와 메시지가 담긴 정원(‘웰컴가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립예술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의 사계’ 중 여름 테마 ‘휴가’가 이달 17~18일 오후 7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의 사계’는 계절별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무대에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봄을 테마로 한 ‘꽃피우다’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과 다가올 가을, 겨울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17일 안산시립국악단의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영화 ‘써니’ 의 대표 OST와 밀양아리랑을 재치 있게 편곡한 ‘써니&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소리꾼 견두리씨와 함께하는 ‘경기민요 메들리’, 국악으로 재해석한 여름 대표곡 ‘여름 안에서’와 ‘아모르파티’,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준비한 ‘한국가곡 메들리’ 등 신명 나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스와니강’,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민요들을 시작으로 ‘Over the rain’, ‘Singing In The Rain’, ‘마징가Z’ 등 유명 영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이하 아트벙커)에서 7월 28일(목)부터 10월 16일(일)까지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영상작품과 영상 속 실제 작품들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작가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벙커는 부천을 기반으로 왕성히 활약 중인 40인의 시각 예술인을 초대하여 올해 첫 지역작가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부천지역 시각 예술인을 비롯하여 지역 사진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보정 및 편집을 거쳐 디지털화해 그 결과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 몰입형 실감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된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영상 속에 담긴 실제 작품들을 전시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 주말에는 가족 동반 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아트벙커의 환상적인 전시회를 체험했다. 주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장르를 기반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벙커는 기존 예술장르를 유지하며 영상에 담긴 작품들인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등 총 74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기존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을 8월 3일~ 7일까지 5일간 야간개장을 열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로비, 천문대, 별관 등 곳곳에서 야간천체관측과 기후특별전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야간개장 5일간 전시관람 시간이 당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운영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로 연장된다. 먼저, 3D 영상관에서 즐기는 인공위성의 활약, 천문퀴즈쇼, 국내 최대 인공토네이도 발생기에서 즐기는 과학쇼, 야간 천체관측 등 ‘천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과학관 로비에서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과학동화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쇼, 대형 비눗방울로 채워지는 버블쇼 등 눈으로 즐기면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본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전시관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체험부스의 경우 현장선착순 참여로 진행된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장 대리는 “이번 과학관 야간개장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2년 7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하반기 기획전 ‘한국의 땅, 한국의 산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오픈식은 8월 2일 오후 5시에 진행하고, 전시 홍보를 위한 공연이면서, 그 자체로 하나의 참여작품인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목관 5중주 공연이 7월 3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산하를 배경과 주제로 풀어낸, 동·서양풍의 현대 산수화와 풍경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시다. 참여 작가로는 행복한 그림, 마음이 맑아지는 작품으로 유명한 김덕기, 돌가루 석채를 안료로 한국의 정서를 풍경에 담아내는 김성호, 전통 수묵 산수화 기법 위에 현대인의 삶을 위트있게 표현한 김호민, 일상 삶의 풍경을 진지하게 그려내는 박인숙, 과감한 구도와 색을 통해 풍경을 그려 낸 백종환, 심상의 감정과 상징적 풍경을 밀도 있게 표현한 박종문, 한국의 정서를 과감한 필치와 색으로 표현한 성태훈,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을 절제된 표현과 상징화한 풍경으로 표현한 엄시문, 동양화의 정신성을 현대적 구도와 감각적 절제 미학으로 재해석하는 유기중, 인생의 여정과 인간의 본질적 삶의 이야기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올여름, 도심 속 대표 피서지 한강공원에 다시 시원한 축제의 바람이 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누구나 한강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이하 「한강페스티벌」)을 7월 29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려진 페트(PET)병으로 나만의 배를 만들고, 한강 위에서 짜릿한 레이스를 펼친다면? 상상만으로도 시원한 기분이 든다. 팝·레게·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아름다운 여름 노을과 함께 감상하거나, 시원한 수영장에 둥둥 떠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밤새 한강공원 42km를 걸으며 열대야를 이겨내는 이열치열 여름나기도 우리를 기다린다. 이 모든 경험이 「한강페스티벌」을 통해 현실이 된다. 서울의 여름 축제를 대표해 다시 돌아온 「한강페스티벌」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각 테마와 함께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 ‘MUST ENJOY 8’을 소개하니, 지금 달력을 펴고 올여름 휴가는 한강공원에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1)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상레저·스포츠 프로그램> 첫 번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동규)의‘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져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올라간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특별출연 가수 황후가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름 음악회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온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우리 국군 군악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