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가 개인전을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T4 전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 50명 이내로 현장 인원제한을 통해 운영한다. 다만 월요일은 공원휴무일로 실내 전시는 관람할 수 없다. 실내 전시 관람 후에는 어두워진 겨울의 산책길을 밝혀줄 <탱크 오로라>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T6 탱크 앞은 숲의 요정이 튀어나올 듯 신비로운 숲으로 변신하고 문화마당 입구의 나무들은 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이용남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가 있는 나들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이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본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빈(19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찬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카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소향 외에도 뮤지컬 여제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지혜와 팬텀싱어3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성식이 출연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와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신년음악회’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재)안산문화재단의 2022년 첫 시작을 알리는 기획공연이자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미디어스테이지<김홍도>가 2022년 1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막한다.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 ‘단원 김홍도’ 김홍도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 많이 없으나 강세황의 「단원기」를 통해 어린 시절 강세황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화법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김홍도는 어린 시절을 안산에서 보냈음을 유추하고 있는데 이후 일찍이 도화서 화원으로서의 삶을 통해 그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삶의 후기에는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그림의 원숙미를 더해갔다. 안산시는 이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1991년 옛 문화관광부로부터 ‘단원의 도시’로 명명 받았으며, 자치구 중 하나의 이름을 그의 아호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안산문화재단의 이번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누구나 그림 속 그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의 새로운 시도, 2022년에는 미디어아트로 시작한다. 안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단원 김홍도를 여러 차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콘서트가 개최됐다.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1층)에서 개최된 이번 특별 공연은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든 관내 장애인분들을 초청해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2시와 5시 2회 진행됐다. 특별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줄 출연진으로는 ‘이다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순영일, 한지영, 이든, 이승우 등 4명의 현역 뮤지컬 배우와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중음악 개인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송우고 3학년 한지효 학생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왕국 OST와 그 외 다양한 뮤지컬 곡을 선보였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포천아트밸리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전한 공연 진행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가평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G-SL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치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가평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음악역1939 G-SL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앙상블 크레도, 가수 유미, 더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앙상블 크레도(Credo)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방송,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JTBC 팬텀싱어3에서 여러 심사위원의 쏟아지는 칭찬 릴레이를 받은 ‘소코’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7차례 1등을 휩쓴 ‘석상근’, 12년간 독일 시립극장에서 무대를 빛내고 있는 ‘임동일’, 절대미성 ‘신동혁’,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한 ‘박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하고 있다. 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유미’가 함께하고, 하프 등 화려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암사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대가람의 루미나리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회암사지박물관 광장 일대에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미나리에를 설치,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8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조명 벤치,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장 한 켠에 포토존을 준비했다. 특히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 미디어파사드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을 상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라이브 캠을 활용, 미디어파사드 영상에 등장하는‘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시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점등하며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를 함께 비치해 내방객들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디지털 소나기 산책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이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감 영상체험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문화 기반시설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 단편소설로 일컬어지는 ‘소나기’의 감성과 정서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되살린 가상현실세계를 문학관 실내의 영상체험관과 중앙광장에 설치된 8개의 증강현실(AR) 체험존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체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인문교육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김종회 촌장은 “성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청소년에게는 순백의 동심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방역에도 힘쓰고 있으니, 많은 이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특히 가족단위 방문을 권유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세종, 1446>이 오는 12월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들을 만난 후 막을 내린다. <세종, 1446>은 여주시에 잠들어 계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2017년 시범형 공연으로 시작해 2018년 대극장 버전 초연, 2019년 재연, 2020~21년 전국 순회공연까지 국내외 및 각 지역을 넘나들며 여주시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초연 이래 7만여 명이 관람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집약체였던 훈민정음 창제 및 반포의 과정을 포함한 업적과 인간 이도로서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또한, 300여벌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중독성 강한 넘버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세종, 1446>을 관람하며 세종대왕, 소헌왕후, 장영실, 양녕, 전해운 등 저마다 다른 아픔을 가진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위로를 받게 되기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김포문화재단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알차고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해를 훈훈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2022년을 부지런하게 준비하는 김포시민의 알찬 연말을 위해 김포아트홀은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경기컬쳐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성탄절 전야인 12월 24일(금) 오후 14시, 18시 ‘살롱드라마 – 박해미의 라비앙로즈’가 김포아트홀에 찾아온다. 경기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 캐롤’ 등 명곡들이 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 박해미의 노래와 연기로 울려퍼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가 크리스마스 당일 25일(토) 오후 16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2021년도 작은미술관 보구곶 마지막 기획전시 ‘보구곶 이웃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구곶 이웃 이야기’展 오는 12월 14일(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며, 2021년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성과공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전시는 보구곶 주민들이 직접 작가와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김포문화재단 운영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2021년 올해는 보구곶 이웃작가가 함께 한 ‘보구곶 미술학교’와 보구곶리 주민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보구곶 인생사진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구곶리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전시로 선보인다. 보구곶 미술학교를 통해 완성된 회화작품 40여점과 보구곶 인생사진관 컨셉사진 15점이 전시된다. 특히, 보구곶 주민들은 본 전시에서 문화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문화예술 향유 혜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표와 다짐을 다졌다. 전시기간 동안 이들은 폐식용유를 활용하여 친환경비누와 수세미를 만들어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