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준영 시민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6월 25일 한국 전쟁 70주년을 맞아 분쟁지역 의료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70년 전 한국 전쟁이 발발한 오늘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곳에 필요한 의료 지원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포스터에는 “전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비슷한 모양의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사물들을 대비적으로 나열해 표현했다. 세상에는 ‘총알’이 아닌 ‘알약’이 필요하며, ‘미사일’이 아닌 생명을 보호하는 ‘주사’, ‘죽이는 칼’이 아닌 ‘살리는 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잊히고 있는 분쟁 상황을 조명하며 분쟁 지역에서 ‘독립성·중립성·공정성’의 원칙으로 의료 지원을 이어가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소개한다. ◇ 70년 전 전쟁의 아픔을 겪은 한국… 이제는 전 세계 소외된 분쟁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한국 전쟁으로 3년 동안 수백만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많은 이가 집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으며 평생 전쟁의 상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8일 식픔의약품안전처는 올 5월부터 공산품 베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거북목, 일자목 교정, 목디스크 완화, 통증 완화 표방한 허위광고 610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거북목에 좋다며 일명 '거북목 베개'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 중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개제한 업체에 대해 시정, 접속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혔다. 다음은 광고 위반 사례.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라록시펜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경기도가 15억원을 들여 2018년 말까지 추진한 메르스 치료제 개발사업에서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음이 확인 됐다. 오는 8월 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한 협의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승인 시 임산연구에 돌입하여 빠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측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것이 연구결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관련 이미지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비대면 서비스로 말보다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 사용을 위해 제작되었다"고 작업치료사협회측은 밝혔다. 이미지 종류는 건강한 신체활동, 작업영역별 활동, 감염 예방 3가지 종류로 제작되었고, 자료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aot.org)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미국 이노비오사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I/II상 임상시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허가된 것이며 4월 미국에서 동일 백신의 첫 임상시험이 착수된 지 약 2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 심사과정을 신속히 진행한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 이 임상시험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사 지원 및 과학적 전문적 자문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관련 지원을 제공했으며 심사 신청일부터 근무일 기준 12일 만에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IVI에서 이번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이철우 박사는 “허가와 심사 경험이 많은 심사자의 밀착 컨설팅, 심사과정에서 승인 및 허가에 필요한 제출자료의 면제 및 신속심사 등 식약처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국내에서 빠르게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앞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기간 단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시즌데일리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입사 후 ‘건강 이상’을 경험했으며, 직장생활 연차가 높아질수록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1902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다’는 답변이 51.6%, ‘매우 그렇다’는 답변은 19.3%였다. ‘보통이다’는 22.8%, ‘그렇지 않다’ 5.7%, ‘전혀 그렇지 않다’는 0.6%에 불과했다. 직장생활 연차별로 보면 ‘10년 이상(38%)’ 근무한 직장인이 건강이 가장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10년 미만(21.2%)’, ‘5년 미만(17.4%)’, ‘3년 미만(14.9%)’, ‘1년 미만(8.4%)’의 순으로 연차가 올라갈수록 건강 이상을 더 호소하고 있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복수응답) 1위는 ‘목/어깨/허리 통증(57.7%)’이었다. 이 밖에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22.3%)’, ‘만성피로(22.2%)’, ‘급격한 체중변화(18.5%)’, ‘체력저하(16.9%)’,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성남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이 5월 11일 정식 개원하고 성남을 비롯해 용인, 광주, 여주, 이천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관절, 척추 치료 여건 개선에 나선다. 연세스타병원은 대지 면적 약 32만7870㎡에 58개 병상과 299대의 주차 시설 규모로 11일 진료를 시작했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 3번 출구와 연결되고 탄천, 송파 IC는 직선 거리로 각각 2, 4㎞씩 떨어져 있으며 성남 버스터미널과도 불과 3.6㎞ 거리에 있어 광주, 이천, 여주 등 주변 지역 환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 1만례 이상 무릎 치료 전문가들이 전담팀 체계로 연세스타병원은 전문, 체계적인 무릎 치료를 위한 전담팀 시스템을 도입했다. 1만례 이상 무릎 치료 임상경험과 정형외과 최고 권위의 SCI 저널 AJSM, JBJS 등에 8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며 치료와 연구 양 분야에서 모두 석학으로 꼽히는 권오룡, 허동범 원장이다. 의료진 한 명이 모든 무릎 질환을 담당하지 않고 퇴행성, 스포츠손상, 양성종양, 줄기세포치료 등 질환의 세분화를 통해 각 각의 전문 영역을 유지, 협진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오진과 재발 등의 합병증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대구에서 온 사실을 숨긴채 서울 중구 백병원에 입원했던 할머니가 입원 6일 이후 확진이 확인되 난리가 난건 지난8일 이었다. 이후 병원 환자와 의료진 250명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 서울 백병원 감염자는 '0'명 그런데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는 별일 없이 끝났다. 백병원은 23일 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이유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성실한 마스크 착용"이라고 한다. 서울 백병원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통화를 통해 "78세 여성 환자가 입원 기간 내내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의미이다. 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 환자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병상에 있는 커튼도 항상 치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행동으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 2명과 병원 내 감염이 '0'으로 끝난 것이다. 봉화군 요양병원 추가 감염자는
[시즌데일리]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공포감만큼 떠도는 말들도 많은데요.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팩트체크를 했습니다. 1. 추운 날씨와 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나? 추운 날씨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나 다른 질병을 죽일 수 없습니다. 정상적인 체온은 외부 온도에 관계 없이 36.5°C ~ 37°C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독제로 손을 자주 소독하거나 비누와 물로 씻는 것입니다. 2. 따뜻한 물에서 목욕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나? 온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를 예방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매우 뜨거운 물로 뜨거운 목욕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에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눈, 코, 입을 만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십시오. 3.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염 될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는 정보나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성되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되는 현장 속에서 고생하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은 협회를 통해 전국의 작업치료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회장은 "국가의 재난 위기상황에서 회원님께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매우 자랑스러운 활동이라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중앙회가 재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신속대응을 못한 부분은 향후 발전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회가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한편,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해 작업치료사들의 의견을 듣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지난 5일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포함하고 기존 ‘작업요법’ 용어를 ‘작업치료’로 변경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를 비롯해 작업치료사도 포함됐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오랫동안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포함하는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드디어 이 법이 개정되어 작업치료사가 국민 정신건강서비스의 전문인력에 포함되었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복지부령의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작업치료사수료를 완료하면 의료기관과 정신건강관련 공공기관등에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