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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자가격리에 엎친데 덮친격...건축공사 논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송중기가 주택 신축 공사와 관련된 민원에 사과한데 이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 매체는 2일 오전 송중기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고급 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이웃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은 시공사가 도로포장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평평했던 도로를 경사지게 변형시키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기존 도로보다 경사가 높아지자 위험에 노출된 점을 우려했다. 주민들은 "도로포장공사를 원상복구하라"며 건축주인 송중기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2일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해당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송중기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지난 6월 30일, 송중기 배우의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아, 즉시 모든 일정을 멈추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송중기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띠라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 '보고타' 촬영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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