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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부터 우편요금 50원 인상...'연간 1000억대 적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국내우편요금이 9월1일부터 50원 인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고시 개정안을 13일 행정예고하고 9월1일부터 현재 380원(25g이하 기준)인 규격우편물 요금을 430원으로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누적되는 우편 영업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이메일과 모바일 알림이 대세가 되면서 2002년 55억통이던 우편 물량이 지난해 31억통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영업 적자는 1239억원이다. 2019년 1115억원보다 약 11% 증가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등 대체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편물량 감소는 세계적·구조적 추세다. 국내우편물량은 지난 2002년 55억통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후 2010년 49억통, 2015년 40억통, 2020년 31억통으로 크게 감소한 상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국가별로 우편사업의 재정위기가 더욱 심화된 상황"이라며 "인력과 우체국망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신규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향후 요금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고, 공공 우편서비스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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