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사회

16일 해수욕장 개장 첫날... 동해안에서만 33명 확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강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해안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16일 올해 들어 하루 최다인 49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 15명과 동해와 원주 각 7명, 삼척 3명, 속초·춘천·평창 각 2명, 양양·영월·양구 각 1명 등 모두 4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9일 발생한 55명이다.

이날 동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3명으로 도내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첫날이다.

 

강릉에서 발생한 확진자 22명 중 20대 이하는 15명이다. 이들 중에는 아르바이트생, 대학생을 비롯해 군인도 포함됐다. 대부분 친구나 지인 모임에서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에서는 전날 확진된 한 고등학교 학급 친구 등을 통해 6명의 고교생이 감염됐다. 삼척에서는 초등학생 2명과 60대가 과외선생 접촉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양에서도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여행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춘천과 속초, 영월, 양구에서도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6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전국에 사적 모임을 ‘5인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동해안을 비롯한 확산세를 고려해 정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현재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릉만 3단계이고 나머지 17개 시군은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