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토)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5.6℃
  • 서울 0.2℃
  • 박무대전 0.6℃
  • 연무대구 3.4℃
  • 연무울산 8.5℃
  • 박무광주 3.6℃
  • 연무부산 9.8℃
  • 흐림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12.6℃
  • 흐림강화 -0.3℃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조금경주시 7.0℃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메뉴

사건/사고

'호텔방 술판' NC 박민우 참고인 조사...나머지 5명은 격리 해제

- 경찰이 정부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서울 한 호텔에서 술판을 벌인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찰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 사건과 관련해 NC 다이노스 박민우(28)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는 지난 16일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당시 상황과 술자리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박 씨를 비롯한 NC 다이노스 선수 박석민(36), 이명기(34), 권희동(31)이 여성 2명과 함께 원정경기 숙소에서 사적 모임을 가졌다.

 

도쿄올림픽에 참가 예정이었던 박 씨는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였고 박 씨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박 씨는 당시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규정에서 제외된다.

 

강남구는 박씨를 제외한 5명이 당국의 방역지침을 어기고, 확진된 후 동선도 허위진술했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5명은 격리가 끝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 2명과 한화 이글스 선수 2명, 전직 야구선수 1명 등도 지난 5일 새벽 이 여성들과 모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백신을 접종한 키움 한현희(28) 선수와 한화 선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도 수사를 의뢰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