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7 (금)

  • 맑음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19.0℃
  • 맑음서울 23.9℃
  • 대전 19.9℃
  • 구름많음대구 20.7℃
  • 흐림울산 20.9℃
  • 흐림광주 23.5℃
  • 흐림부산 20.3℃
  • 흐림고창 21.8℃
  • 흐림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2.8℃
  • 구름조금보은 18.4℃
  • 구름조금금산 20.2℃
  • 흐림강진군 24.7℃
  • 구름많음경주시 19.5℃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메뉴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 이준 화백 별세... 향년 102세

URL복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국내 화단에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소개한 남사(藍史) 이준 화백(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102세. 대한민국예술원은 미술 분과 이준 화백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1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31일 밝혔다.

 

 1919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2년 고교 졸업 뒤 일본으로 건너가 42년 도쿄의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1946년 마산상고, 52년 숙명여고를 거쳐 54~84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로, 학장으로 재직했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 경향의 작품을 발표했던 그는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정교한 색 분할과 색띠가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선보였다. 1953년 국전 대통령상을 비롯 필리핀 아시아미술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극동미술전, 상파울루 국제미술전 등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1981년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선임됐다. 1986 한국미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이 화백은 일찍부터 독자적인 기하학적 추상화풍을 구축해 구상 회화를 이끌며 한국 화단의 지평을 넓혔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의 조짐이 있는 작품을 발표하고, 1970년대부터는 본격적인 기하추상을 선보였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색면으로 전쟁과 분단이라는 한국 근·현대사를 예술로 승화하는 것이 이 화백 작품의 특성이다.

고인은 1953년 국전 대통령상, 1977년 국민훈장 동백장, 1995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 2일 오전 5시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김용건, 혼외 임신 스캔들...'극적 화해' 뒷이야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은밀한 뉴스룸’이 배우 김용건의 ‘혼외 임신 스캔들’ 사건의 전말과 극적 화해 배경이 전해진다. 18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은밀한 뉴스룸' 4회에서는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선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민 대부'로 통하는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째 알고 지낸 여성 A씨에게 지난 7월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양측이 8월 12일 만나 오해를 풀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양측이 합의에 이르게 된 과정을 A씨 측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를 직접 만나 들어본다. 선종문변호사는 “연인 간 다툼이고, A씨가 주장했던 강요 부분에 대해 서로 오해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당사자들이직접 만나 오해를 전부 풀고,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고, 화해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극적 화해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하정우와 차현우 등 장성한 아들을 둔 김용건의 막둥이 임신 소식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받을 상처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부모의 마음으로 양측이 화해한 만큼, 향후 김용건이 부담할 양육비와 상속 비율까지 '은밀한 뉴스룸'에서 살펴본다. 김용건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