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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17세·임신부도 10월부터 접종..."안전성 문제 없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오는 10월 이후 4분기에 12~17세 소아청소년 276만 명과 임신부 27만 명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또 이들은 기본 접종을 마친 후 6개월 뒤 '부스터샷'(예방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접종위는 국내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권고하면서 "최근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가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WHO와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접종 후 효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임신부·소아청소년 및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할 때도 4분기에는 임신부와 청소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부분을 계획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어 임신부와 청소년의 접종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아니다"라며 "접종 지침과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 계획과 같은 세부적인 계획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9월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소아·청소년 접종 백신으로는 “현재 화이자 백신이 12세 이상으로 허가가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을 주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식약처에서 연령 하한선 조정을 검토 중이어서 변경이 진행되면 접종을 검토할 계획이다.

 

임신부도 현재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주로 접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12~17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단체 접종보다는 개별 접종의 형태로 학부모와 학생 동의 기반으로 접종을 진행하는 것을 권고한 바가 있다"며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교육부, 전문가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부스터샷은 요양병원시설, 고위험군층에서 돌파감염 보고가 되고 있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측면을 고려해 고위험군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월 첫 백신 접종자였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대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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