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토)

  • 맑음동두천 7.0℃
  • 흐림강릉 9.4℃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10.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4℃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0℃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8.4℃
  • 구름많음보은 6.9℃
  • 맑음금산 7.5℃
  • -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메뉴

안산시, 원곡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 운영

다음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외국어 통역 배치해 외국인 접종 편의 향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외국인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이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접종하는 등 내외국인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국인보다 낮은 외국인주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원곡보건지소에 설치돼 다음달 30일까지 주말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접종대상은 만 30세 이상(1991.12.31. 이전 출생자) 내·외국인으로, 한 번에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백신이 활용할 계획이다.

 

접종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센터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인력도 배치돼 외국인의 접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8월부터 내·외국인 접종 편의를 위해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안산올림픽기념관과 감골시민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왔다.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해 공단 사업장 대상 예약지원 및 외국인 전용 예약지원 센터 운영 등으로 내·외국인 접종률을 향상시켜 왔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안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기준, 접종대상 인구 64만9천312명 중 87.2%(56만6천144명)가 1차 접종을 마쳤고, 69%(44만7천754명)가 2차 접종을 완료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기준으로는 외국인 1차 접종자수가 5만6천701명(등록 외국인 5만2천795·미등록 3천906)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