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박원순 시장, 서울시 명예시민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공유

-서울시 명예시민 라미레스 부통령 서울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요청
-방역정책·노하우 공유 플랫폼(CAC) 등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정책 소개
-박시장,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과 콜롬비아 교류분야 논의 및 협력 약속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박원순 시장은 7일(목) 오전 9시30분 시장집무실에서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MARTA-LUCÍA RAMÍREZ)와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최근 무증상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는 이반두께 콜롬비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정상간 통화 이후 서울의 선제적이고 모범적인 방역 대책과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라미레스 부통령이 박원순 시장에게 화상회의를 요청하여 성사되었다.

 

당초 30분간 진행 예정이였던 회의는 라미레스 부통령의 높은 관심으로 약 50분간 진행되었고 박원순 시장은 신속한 진단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서울시가 지난 4월 9일(목)에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CAC(Cities Against COVID-19, http://english.seoul.go.kr/covid)등을 통해 방역정책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것을 약속하였다.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 낫다는 박원순시장의 감염병 대응 원칙에 큰 공감을 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서울의 우수한 방역대책에 찬사를 보낸다” 라고 말하며 “이번 방역에 있어 시장님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른 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콜롬비아에 적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라미레스 부통령은 의료용 장비에 대한 정보와 대중교통·병원 방역 정책 및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체적인 노하우 공유에 대해 서울시립 병원 등 맞춤형 실무자간 화상회의를 제안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처럼 남미유일의 6.25 참전국인 콜롬비아를 이제는 우리가 도와줘야 할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서울 코로나19대응 정책 및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약속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새로운 사회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이다. 이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해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더 강조 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 주목! 3월 28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받으세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협력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발급 자격 확인 후에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