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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월세 살던 박나래...55억 이태원 단독주택 낙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방송인 박나래가 이태원 소재 60억원 상당 단독주택의 주인이 됐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입찰가액 48억 7345만 4000원에 나온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해당 주택의 감정가는 60억 9000만원이었다.

 

2차 경매에서 박나래를 포함해 총 5명이 응찰, 박나래는 가장 높은 가격인 55억 7000만원을 써내 최종 낙찰 받았다.

 

해당 주택은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와 지상 2층, 방 5개 규모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낙찰로 박나래는 ‘월세살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의 갤러리 빌라를 공개한 바 있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빌라는 지하2층~지상4층이며 전용면적 138㎡, 5가구로 구성됐다. 방 3개, 욕실 2개를 갖췄으며 전세가는 13억~14억원으로 알려졌다. 월세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엔빌리지는 박나래뿐 아니라 손담비, 강다니엘, 윤지성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빌라마다 보안 요원들이 배치돼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경의중앙 한남역과 3호선 옥수역, 6호선 한강진역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편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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