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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피아니스트 김다솔(32)이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2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21일(현지시각) 폐막한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오스트리아의 필립 쇼이혀와 함께 공동 2위를 수상했다. 1위는 독일의 아리스 알렉산더 블레텐버그가 차지했다.

김다솔은 상금 6250유로(약 856만원)과 더불어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제작의 기회를 받게 됐다.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61년 창설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피아노 콩쿠르다. 4년마다 만 20세~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로는 미국의 에드워드 아우어(1965년 2위), 일본의 우치다 미츠코(1959년 1위), 아일랜드의 존 오코너(1973년 1위), 오스트리아의 슈테판 블라더(1985년 1위)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한국계 미국인인 홍사헌(2017년 2위), 한지호(2009년 공동 3위), 전지훈(2009년 공동 3위)이 있다.

애초 이번 콩쿠르는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이례적으로 3년 만인 지난해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돼 이번에 펼쳐졌다.
 

김다솔은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DG) 데뷔 앨범인 ‘다솔 김 플레이 슈만’을 발매하기도했다.

 

오는 12월 9일과 16일 김다솔은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베토벤의 시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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