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경기도, 12월 첫눈 ‘결빙사고 ‘ZERO화’ 비상체계 가동

 

 

 

(시즌데일리=강성혁기자) 3일 경기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설이 예상되는 눈이 내린 만큼 ‘결빙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김희겸 행정 1부지사는 3일 관계부서에 경기남부 일대 제설에 만전을 기하라며,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체계 가동에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오는 4일 새벽부터 기온이 영하로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린 눈이 얼어 출근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시군 담당부서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대설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부서 및 시‧군 재난안전부서 인력 969명, 제설장비 975대, 친환경제설제 및 염화칼슘 등 6만4,000톤을 투입하고 도로 결빙사고 대비 안전 관리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극심한 교통체증이나 안전사고가 빚어지지 않도록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19년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에 따라 관련부서 및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상황관리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맞춤형 도로 제설을 실시하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