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금지법 반대...7만 8000여명 참석, "조화로운 해법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야..."

2019.12.17 14:09:31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지난 10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 서명운동이 열렸다. 서명운동은 10일부터 16일 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7만 8000여명이 참석했다.  

 

타다 금지법과 관련하여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타다 금지법은 직업선택의 자유,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 등을 국가권력이 침해하는 것"이며 "택시는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조화로운 해법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타다 금지법은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1인승 승합차를 이용해 단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는 유사 택시라며 고발하였고, 10월 28일 검찰은 타다의 박재욱 대표와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여 사실상 타다와 쏘카를 불법유상여객운송이라고 규정한 것에서 시작됐다.

 

한편,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면 타다 플랫폼을 통해 생계를 꾸리는 프리랜서 드라이버 1만여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밝혀졌다.

 

강성혁 기자 dealy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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