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게이클럽 66번 확진자 주장, SNS상에서 입장 밝혀..."억측과 루머 자제 부탁"

2020.05.09 19:06:26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주말에 이태원 게이클럽을 다녀와 집단감염 우려를 낳은 66번 용인 확진자로 보이는 네티즌이 이번 감염사태에 대한 입장을 SNS를 통해 밝혔다.

 

66번 확진자 A씨는 20대 남성으로 용인 기흥구 빌라에 거주하며 성남 분당구의 IT 업체에 다니고 있다.

 

A씨는 게이클럽 킹(King)에 방문했으며, 해당 업체는 자신의 SNS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2일 00:20~03:00 킹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A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자신이 A씨라 밝힌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연휴 기간동안 여행 및 클럽 방문은 변명할 여지 없이 저의 잘못이며 그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추가적인 루머와 억측들이 있어 말씀드린다"고 적혀있다.

 

또 "클럽은 지인의 소개로 호기심에 방문" 하였다며 "여행 및 클럽은 증상(코로나19)이 없을 때 방문했고 2일 저녁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루머나 억측들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디지털뉴스팀 sdjebo@season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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