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6일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 잇따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부천물류센터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쿠팡은 해당 센터 직원 1천300명을 전수조사하며, 밀접 접촉자로 판단된 200명을 우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직원 전수 검사 비용은 쿠팡이 전액 부담할 방침이며 부천물류센터는 추가로 방역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부천물류센터 대신 인근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배송될 것"이라면서 "고객 상품 배송에는 거의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