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더운 날씨와 공적마스크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인하 요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밀차단용 마스크를 한 장당 500원의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제 공적마스크 1장 가격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 3장을 구매할 수 있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 허가 업체는 웰킵스, 파인텍, 건영크린텍 총 3곳으로 이 중에서 웰킵스가 가장 빨리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판매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온라인, 약국, 마트 등으로 확대될 것으리고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전했다.
최근 급격히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호흡이 좀 더 용이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각광을 받으며 가격이 폭등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허가함에 따라 시중의 덴탈 마스크 등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