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보다 38명 늘어난 1만 1천814명으로 집계 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 2일(6∼7일)간 50명 대를 기록하다가 8일 30명 후반대를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신규확진자가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은 잡히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등학교(원묵고) 3학년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아 교내 확진 및 서울 도심 놀이공원을 중심으로 재 확산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33명으로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사례에서 검역 단계에서 3명, 나머지 2명은 경기, 대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1명 늘어 1만563명,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7명 늘어난978명이며 사망자 발생하지 않은 2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