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텔레그램을 이용한 여성 성착취물 제작·유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조직원들의 신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3월 '박사방'의 운영자인 조주빈(24)을 시작으로 조주빈의 공범이며 닉네임 '부따'를 사용한 강훈(18)이 4월 신상공개되었고, 이어 5월에는 'n번방'의 개설자이자 닉네임 '갓갓'을 사용한 문형욱(24)이 현시점에는 'n번방' 문형욱의 공범인 안승진(25)의 신상이 공개됐다.
안승진은 문형욱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 성 착취물 제작,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3일 오후2시 안승진은 안동지청으로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