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주)이니스프리, 버려진 자투리원단 에코백 재탄생

  • 등록 2020.06.24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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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새활용플라자, ㈜이니스프리와 자투리 원단을 새활용한 에코백 보급
- 국내에서 버려지는 청바지 원단 등 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 중개로 공급
- 서울시, 7~8월에도 한국씨티은행, (주)세빛섬 등 기업과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사회적 공헌 사업의 하나로 자투리 데님 원단과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을 새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백은 새활용‧친환경 소재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가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일상의 코디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6월 중순부터 총 80,000개(국내 40,000개, 중국 40,000개)가 이니스프리 사은품으로 배포된다. 

 

에코백의 내부포켓으로 사용된 데님 소재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청바지를 부산, 경기도 등의 지역으로부터 수급 받아 소재은행의 중개로 공급되었다.


서울시의 이번 에코백 프로젝트는 기획단계부터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이루어 졌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이 제공한 자투리 데님을 그린소재인 타이벡과 접목하는 업사이클링 에코백이 탄생되었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와의 새활용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에코백은 기존 폐현수막, 부직포 등을 활용한 장바구니 대비 디자인과 실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한 시민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통해 기업의 환경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예설 기자 tjfdl49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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