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전 의원, "대한체육회 수명 다했다...선수, 선수가족 노예화 방조 안돼"

2020.07.27 10:56:22

- 스포츠계 노예문화를 방치해오고 무책임한 태도를 일관하는 체육계 막장 드라마
- '독립운동 정신의 한국체육', '건강 국민행복을 위한 한국체육', '부강한 민주국가 진흥을 위한 한국체육' 한국 체육의 3대 철학을 기본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장영달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관련하여 스포츠계의 현실과 대한체육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최숙현선수의 죽음은 누적돼온 스포츠계의 현실"이라며 "노예 문화를 방치해온 대한체육회는 왜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회에 출석한 체육계 지도자들의 무책임한 모습을 꼬집었다. 

 

또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이 초대 대한체육회에 취임했을 때, 신흥조국을 건설하는데 체육 증진의 중요성을 알고 솔선하여 실천하시며 뛰었다"며 위대한 체육철학이 기본이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오늘의 대한 체육은 노예문화 속에서 선수와 가족이 노예처럼 사는 모습들은 더 이상 없어야하며, '독립운동정신의 한국체육', '건강 국민행복을 위한 한국체육', '부강한 민주국가 진흥을 위한 한국체육'의 한국체육 3대 철학을 기본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김관섭 기자 subsub8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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