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갈등이 다시 격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억 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SNS서비스 '틱톡(TikTok)'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라며 "미국 내에서 금지할 것"이라고 연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연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이뤄지던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옮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4월 미국의 유명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게임 '포트나이트'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로 가상공연을 한 사례가 있다.
미국의 팝가수 위켄드(The Weeknd) 또한 팬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인 “The Weeknd Experience”를 '틱톡(TikTok)'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켄드(The Weeknd)측은 콘서트 형식이 자신의 아바타가 등장해 VR을 이용한 콘서트로 이뤄질 것으로 밝혔고, 실시간 소통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홍보했다.
위켄드(The Weeknd)의 온라인 콘서트는 8월7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