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말 · 말 · 말... 저주와 욕설

2020.08.15 20:56:31

- 죽음을 앞두고 "신의 선물"
- 저주의 막말 서슴치 않아...'살아 있는 악마' 별명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현재 21대 총선 당시 특정 정당에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그런 그가 있던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전광훈 목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금일 광복절을 맞아 도심에서는 진행되는 집회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 중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 본부(대국본)도 참여했는데 그의 말들이 이슈가 되고있다. 그는 무슨 말들을 내뱉었을까.

 

지난 7월 전 목사가 '이단해제' 대가로 뒷곤을 받은 의혹을 받아 기소된 상황에서도 박원순 시장의 죽음을 '선물', '신의 심판' 등으로 표현하며 "우리는 이겼다. 하나님이 (박 시장을)날려버렸다"거 표현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문재인은 절대로 자살하지 말게 하여주옵소서"라며 "문제인이 자살하면 큰 일 나나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한창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시행하고 있을 당시에는 "문재인, 너 왜, 맘대로 돈을 국민에게 주는 거야? 야, 이, 개XX아? 그게 니 돈이야, 니 돈이야? 우리가 낸 세금이야, 이 개XX아! 우리 가 낸 세금을 가지고, 왜, 니들이, 니들이 우리한테 마약을 먹여, 이 자식아!"라며 욕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8월 10일에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하고 있는 국가 해체, 낮은 단계 연방제, 1국가 2체제 이걸 저지하려고 한다"며 유언비어는 물론 문 대통령이 자신 덕에 살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한편, 이런 자극적인 말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전 목사는 사랑의 말보다는 저주와 막말로 인해 '살아 있는 악마'라는 별명도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한 기자 vas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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