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수원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은 진료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에 관한 정책 발표에 맞서 전공의가 파업에 돌입하며, 이에 따른 의료공백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조치이다.
염 시장은 "지난 21일 관내 모든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이행명령'을 발동했다"며 "의료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는 휴진'은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번 의료계 집단 휴긴 기간 동안 동네 의원을 찾는 시민들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문 여는 의원과 진료가능 시간 확인 방법을 적었다.
문 여는 의원과 진료가능 시간 확인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수원시청 홈페이지' 에 접속한 뒤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어플을 설치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