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 "이제는 '새미'

2020.11.05 09:13:37

- 갤럭시 홈 미니 업데이트에 '새미야' 추가 빅스빅 발음하기 어려워...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Bixby)'를 '새미(Sammy)'라고도 부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호출어로 '새미야'를 추가했다.

 

 

2017년 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 등장 후 빅스비를 부르는 호출어는 '하이 빅스비'였다. 이제는 '새미야'라고 부르고 원하는 기능을 지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가  'X' 발음의 음성인식이 쉬워 AI 비서 호출어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부분의 언어권에서 'X'와 'B'의 발음을 이어서하는 것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호출어 추가는 갤럭시 홈 미니에만 한정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후 이를 스마트폰 호출어로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팀 sdjebo@season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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