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가 지난 11일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안산시 3호점 ‘사이동 가치키움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이동 가치키움터’는 상록구 평안로1안길 19-1, 3층에 위치해 기존 행복한마을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앞으로 행복한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숙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사이동가치키움터는 이용료 월 5만원에 소득수준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최식에 참여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2022년까지 총 19개의 가치키움터를 확충할 계획”을 전하며 “이번 3호점 사이동가치키움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부모님들이 믿고,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