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국내 상륙

2021.02.02 22:41:21

-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긴장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2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상륙을 알렸다.

 

 

스포티파이는 유럽 스웨덴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작년 9월 기준 이용자는 3억 2,000만 명을 보유한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스포티파이는 작년 말 "21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후 준비하여 오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공개했다.

 

하지만, 국내 음원 플랫폼 유저들은 스포티파이의 아쉬운 점을 지목하고 있다. 바로 한국이 다른 나라와 다르게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스포티파이의 요금은 1인 월 10,900원(부가세 별도), 2인 월 16,350원(부가세 별도)로 국내를 장악하고 있는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에 속한다. 그러나 서비스를 시작한 올해 6월 말까지는 구독 서비스를 신청했을 때 3개월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일주일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최근 국내 업체와 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유튜브 뮤직'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정영한 기자 vas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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