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지난 27일 힙합엘이(HIPHOPLE)와 합합플레이야(HIPHOPPLAYA)가 주최하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21(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이번 연도는 래퍼 넉살, 박재범, 더콰이엇이 MC로서 참여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 힙합 어워즈는 오래전부터 한국 힙합씬의 창구 역할을 해온 매체인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와 힙합 미디어 채널인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수상 부분은 총 11개 부분인데, 그중 메인으로 볼 수 있는 올해의 힙합 트랙,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는 각각 'VVS', 빌스택스의 'DETOX', 영앤리치 레이블 소속의 '호미들', 하이어뮤직의 수장인 '박재범'이 수상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박재범은 "세 번째 받는 올해의 아티스트인데, 첫 번째보다 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