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아직은 생소한 이름인 직톡(Ziktalk), 2월 6일 서비스 개편 이후 45일만에 30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최근 5일간 10만 명이 증가했다. 

직톡(대표 심범석)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원어민과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에 '소셜 마이닝(Social Mining)'이라는 참여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융합한 블록체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직톡의 소셜 마이닝은 사용자가 직톡 앱에서의 소셜 활동에 대해 보상받는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같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직톡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일평균 약 2만 명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직톡 가입자는 국가별로 인도 35%, 베트남 25%, 미국 10%, 인도네이사 7%, 필리핀5% 등 아시아 비중이 높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58%, 20대 19%, 30대 6%, 40대 2%로 집계됐다.

연령층이 낮은 모습은 SNS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외국인과 SNS로 대화하며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은 것으로 분석했다.  

배우고자 하는 언어로는 영어 63%, 한국어 12% 등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비중도 타 언어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톡 어플은 소셜피드와 메신저, 통화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소셜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톡 내에서 다른 사용자로부터 '좋아요'나 '팔로우'를 받거나 음성 또는 영상 통화를 받으면 포인트인 '직(ZIK)' 토큰을 보상받게 된다.

전 세계 국가에서 회원가입 및 소셜 활동이 늘면서 45일 만에 총 400만 건의 직(ZIK) 토큰 트랜잭션을 기록했고 직 토큰 보유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