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6일(어제) 기준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 대를 넘어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7일(오늘) 신규확진자 또한 600명 대를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추이를 볼 수 있는 코로나라이브(corona-live)에 따르면 7일 신규확진자는 어제의 기록을 넘어 최소 670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신규 확진자는 668명(국내653명, 해외15명)으로 이는 종전 2월18일 기록한 621명 이후 47일 만에 600명 대를 넘어선 것이다.
7일 서울의 신규확진자는 240여 명, 경기의 신규확진자는 200여 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일 전세계 신규확진자 또한 오랜만에 7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으로 4차 유행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나타난 기록이어서 위기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