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 향년 95세

2021.04.18 13:39:01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 17일 오전, 2002년 개봉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 의 시골 외할머니 역인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하셨다고 유가족들이 전했다.

 

김 할머니는 영화 '집으로'의 외할머니역으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 할머니로 등장해 당시 8살이던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김 할머니는 연기 경험이 없었지만, 집으로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강성혁 기자 dealy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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