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 미생물을 관내 농가에 공급해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2021년 농업용 유용 미생물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 관내 농가,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이며 사업 기간은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단 점심시간인 12시에서 13시는 제외다.
해당 사업은 농업용 유용 미생물 5종 공급하며 유용 미생물로는 바실러스균(고초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클로렐라이다.
주요 효과로 바실러스균인 고초균은 유기물 분해, 각종 병충해 예방 등의 효과, 광합성 세균은 악취제거, 토양 산성화 방지 등의 효과, 유산균은 각종 비료의 활성 증대, 작물생육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또 효모는 뿌리·세포 활성화 촉진, 토양개량 효과로 작물 생산성 증진 등의 효과, 클로렐라는 종자발아 증진, 각종 병충해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사업 신청 방법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방문 신청하면되며, 신청서 작성 후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용 미생물 수령하면 된다.
수원시는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병충해 예방 및 수확량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